정말 사랑하지만 조건이 안되서 행복하게 해 줄 수가 없을때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 아시는 분은 헌팅톤?병을 앓는 아버지가 계셨는데, 그게 유전병이고 뭐 치매같은 병이라네요. 그 사람도 그렇고 그 사람 자녀도 걸릴 확률이 높다네요. 그래서 결혼까지 생각하던 여자랑 헤어졌더라구요. 여자는 애 없이 둘이 살자고까지 이야기했는데, 원래 여자가 애도 좋아하던 여자고, 그 남자 본인도 언제 병이 일어날지 모르는데 고생시킬거 뻔히 알면서 결혼할 수 없다고 결국 남자 쪽에서 헤어지더라구요.

뭐 허세 부리면서, 자기가 감당 못하는걸 너를 위해서 떠난다 이러는 사람도 있겠지만... 제 지인처럼 눈물 흘리며 보내주는 여러 사정도 있을 수 있어서, 저는 그냥 모든일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기본이라 생각하네요...

마음떠난걸 좋은 개소리로 포장한거라고 생각합니다ㅋㅋㄱ감정이입되서 격한반응..
케바케인데 나이대에 따라서 다른데 20대초 일경우가 개소리인거같고 서로의 미래를위해 헤어지고 공부에 집중하자 라더니 겁나 놀러댕기네요ㅋㅋㅋ

저도 이해 안가는 행동입니다.
저는 정말 사랑하면 제가 가질겁니다 쟁취할겁니다. 절대 놓치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