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함 주의) 남양 불매말인데요.,

937536No.188412019.05.06 13:53

이젠 불매운동하기에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버렸네요.

불매운동이 한참일 때 "내 돈으로 내가 사먹겠다는데 난리야" 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틀린말은 아니지만 좀 속상했었고 주변애들한테 욕도 좀 먹었거든요. 그렇게 그 친구 빼고 나랑 주변애들 다 불매운동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페북에서 열심히 남양꺼 사면 쓰레기라고 다같이 불매하자고 난리치던 애들은 사건 조금 잠잠해지니까 바로 잘 사먹더라구요ㅋㅋㅋ

저랑 그 "내 돈으로 사먹는데 난리야" 라는 친구만 현재까지 안사먹고 있네요..ㅋㅋ 그 친구한테 왜 불매하냐고 물으니까 양심 찔려서 못 사겠더래요.

이거 듣고 사람은 한가지 행동으로 판단할 수 없단걸 뼈저리게 느끼는 중이랍니다.
좋아요 0 0
이전16111612161316141615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