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가족들 보면
경제권을 아내가 보통 가지고
남편분들은 용돈을 쓰시는데...

그렇다고 저는 그 아내분들이 자기를 위해 쓰거나 사치하는 경우는 진짜 못봤거든요. 가족을 위한 생활비로 다 나가고 나머지는 적금 빠듯하게 부어가면서 나중에 자녀들 주려고 하고...

저희 어머니도 그 생활비에서 본인 옷은 안 사고
저랑 제 동생 옷, 아버지 옷 사드리고...
하여튼 그렇게 하면서 두분 다 영차영차
살아오시고 저랑 동생 키우겠다고 노력하셨어요.

그리고 제가 본 다른 주변 가족들도 다 그랬고요.

그냥 유머로 하는 밈이고,
실상은 아내, 남편 둘 다 고마워하며 사는 거고
진심으로 결혼하면 아내가 돈을 다 뺏어간다고 악의적으로 생각하는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