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님이랑 진짜 똑같거든요? 저도 그거때문에 고민한적도 있구요... 근데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어요. 그거 그냥 성별문제라서 제가 남들 행동방식을 어떻게 할수있는 문제가 아니예요. 약간 여초에 남자직원이 들어왔는데 그 남자직원이 다른 여자동료들한테 나도 다른여자처럼 똑같이 대해줬으면... 화장품 추천같은거 당연하게 나는 왜 제외하고 물어보지? 나한테도 물어보는게 맞는거 아닌가.. 왜 웃긴거 생각나면 옆에 여직원한테 바로 말하지? 나한테 말하지..약간 그런느낌이예요.그냥 굳이 남자랑 똑같게 취급 했으면 하는 바램을 버리면 돼요. 저도 그런거 속으로 은근 바래봤지만 그게 생각해보면 되게 좀 쓸데없는 바램인것 같애요. 날 어떻게 봐줘 어떤 특별한 방식으로 대해줘 이런 바램 같은거... 사람들 그냥 평범한 사람들인데 평범하게 날 보는게 뭐 잘못된건 아니잖아요? 그냥 편한대로 대하고 자기 편한대로 행동하라고 그래요. 그리고 그런거 신경쓰지 않고 님 자신처럼 말하고 님 자신처럼 행동하면, 사람들이 님하고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님의 다른 여자들이랑 다른 성격을 받아들이고 굳이 여자라고 조심하고 이러는 부분이 줄어들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게 빨리 없어지는건 제 경험상. 남자보다 웃기면 되더라고요. 간만에 공감되는글 봐서 장문... ㅋㅋㅋ 죄송해요

시국이 시국인지라 그러기 어려워요
괜한 논란거리 조금이라도 만들고싶지 않다보니
아예 시작조차 안하고 거리두는것이죠

저도 장난조차 안치고 업무적으로만 맺고 끊게되더라구요.

위에서도 한번씩 이야기 나오는 것이
아예 시작조차 말아라 여지조차 주지 말아라 에요

저도 남초회사에 5년있었는데 그런생각은딱히안해봤는데 그럴수도있겠네요
넘 친해지면 또 선을넘거든요 남자들이.. 말을 좀 성희롱?적으로 하거나 생각없이 말을내뱉다 선을넘기도해서 전 그냥적당히해주는게좋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