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쓰

771325No.372162021.11.08 16:09

난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살아왔고,
주변에 또 비슷한 불행이 닥치고 있다.
세상에 모두가 그렇지 않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주변에 닥친 일들을 들으니,
세상에 불행이 만연한 기분을 지울 수가 없다.
부디 너희가 나처럼은 아프지 않기를 바란다.
검은 강이 하염없이 눈물을 안고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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