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가서 퇴사의사 밝히려고요!
조언해주신 많은분들 감사합니다...

대학원 개강한지 5주됐는데 공부를 한번도 못했네요
그만둘때까지 3~4주 걸리는동안 마무리 잘해보려고요
그동안 밀린 학교 공부도하고,,
이제 졸업할때까지 직장 다니지말고 1년은 학교공부에 올인해볼까라는 확신도 들었어요!
영어논문을 많이 읽어야해서 부족한 영어공부도 매진해보려고요, 일이랑 병행할까 했는데 남은 학교 1년은 공부에 올인해야겠단 용기도, 깨달음도 얻었어요
경력을 계속 잇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만큼 더 공부에 매달려 보려고요!!!
지금 '미생ost 날아' 들으면서 잘한 선택이다 스스로 되뇌이고 있어요 ㅎㅎㅎ 이제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