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를 키우는데 특++라고 들어 보셨을 거에요
마블링이죠 마블링이란
근육사이에 낀 지방을 뜻해요 네
그 마블링을 위해서 소는 거세 당하고 뒤룩 뒤룩 살이 쪄야 해요 근육에 지방이 침투 할때 까지요
근데 법칙이 있어요
마블링을 위해선 소에게는 우리음식으로 치자면
사탕을 먹이는 것처럼 옥수수콘을 매일같이 먹여야 해요
안그럼 등급도 안나와서 가격도 안쳐줘요
보통 옥수수콘 사료를 먹어야 등급이 붙어서 가격이 좋아져요 근데 옥수수사료가 들어간 사료를 싸게 파는 곳이 미국이에요 미국에서 사료를 때어다가 먹어야 한다는 소리죠. 미국만큼 땅이 넓어서 대량으로 농사짓고 공급 하는 곳이 없어요. 그럼 사료를 항상 사와야 하는데 미국 옥수수사료값이 올랐다? 그럼 한우가격은 폭등해요.
소비자가 짊어지는 거죠 우리나란 마블링을 중요시 하는데 외국에선 지방이 안낀, 옥수수를 안먹인 풀먹은 소를 중요시해요 외국기준 더 등급이 높고 소의 풍미를 느끼기 좋져 지방도 안껴 있어서 건강하고요. 그런데 맛은 기름기 있는 지방이 더 달콤함을 줘요 마블링을 놓지 못하는 형태에요 우리나란 등급 자체가 잘못 되었고 인식자체가 달라요 높은등급의 한우를 먹을 수록 건강한 사람도 살이 찌게 만들어요 사료값으로 인해 항상 한우는 비싸구요. 수입산 소들도 한국수출을 위해 옥수수사료를 먹입니다. 결론은 뭐냐면 우리나라 인식이 변해야 돼요 지방잔뜩낀 마블링등급에서 내려놓고 풍미 좋은 소고기취향으로 갈아 엎어야 승산있어요.

근본적인 행복이 소고기 먹는것인가요? ㅋㅋㅋㅋ

한국은 되도 않는 한우 고급화 전략같은 쓰레기 전략과 너무 많은 유통과정으로 고기 값이 비싸집니다.

세계최고라 불리는 호주의 경우 사육,도축,가공,도매를 통괄업체 즉 한회사가 운영,담당하고 - 대형마트 - 소비자에게로 판매됩니다. 유통과정이 3단계죠.

한국은?
농가 - 우시장 - 도축장 - 경매 - 가공장 - 도매상 - 소매사인 - 소매상 - 소비자
대부분 6~8단계의 유통과정을 거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간유통업체 마다 전부 이익을 취해야 하기때문에 소비자에게 오기까지 가격이 오지게 비싸집니다.

소,돼지의 경우 소비자가 가 1만원이라면
5.5만원은 농가. 4.5만원은 중간유통업체가 가져갑니다.(고정이 아닌 대부분의 비율입니다)

한우를 안먹어서 농가가 죽어간다는 말은 개뻥입니다. 소,돼지 존나 많아요, 유통과정이 빡쌜뿐.
호주,미국산 보다 맛이 특출나지도 않고 가격은 기본 3.5배나 비싼데 누가 한우먹나요.

그냥 품질 좋고 가격 좋은 호주,미국산 사드시고 행복지수 올리세요 그게 맘 편합니다.

한우가격 안내려요 절대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