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빠얼굴에 검버섯이 폈어요

392740No.112732018.05.04 00:55

오랜만에 엄빠옆에 앉아서 티비보는데 아빠는 팔에, 엄마는 얼굴에 검버섯이 피기시작하더라구요
..ㅠㅠ 60대 다돼가시니 당연한건데 그냥 씁쓸하네요ㅋㅋ 엄빠없으면 어케살지 싶기도하고ㅋㅋ 검버섯보는순간 눈물터질뻔했어요ㅠㅠ 남들보다 8-9년은 늦둥이인데 (10대후반이에요) 친구들 엄빠보다 더 빨리 늙으시는거보면 진짜 맘찢어지는거같아요ㅠㅠ 그냥 요즘 계속 다리아프다하고 온몸이 아프다해서 찜찜했는데 검버섯보고 울컥했나봐요ㅋㅋㅋㅋㅋㅋㅠㅠ

좋아요 0 0

신고
차단
스크랩

7213762018.05.04 11:14
저도 또래 부모님들에 비해 부모님이 나이드셨는데 더 오래 같이 살 수 없다는게 슬프더라구요ㅠ 나이들어가는 부모님 모습보면 마음이 아프죠. 인정하고 싶지 않고요. 평소에 사근사근 잘해드려야 나중에 후회안하겠다 싶어요. 안마도 해드리고 귀도 파드리세요! 좋아하실거예요.
바로가기
1
0
7688122018.05.04 13:44
이런걱정도 해주는 착한 자식이 있어서 부모님은 좋으실듯
바로가기
1
0

86182218.05.04 01:36
부모님이 그러실때 ‘쳇 주물러줄게 천원만’ 이라고 하시면 검버섯도 창피해서 도망가지 않을까용 ㅎㅎ
댓글달기
0
1
88178418.05.04 10:0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2
72137618.05.04 11:14
저도 또래 부모님들에 비해 부모님이 나이드셨는데 더 오래 같이 살 수 없다는게 슬프더라구요ㅠ 나이들어가는 부모님 모습보면 마음이 아프죠. 인정하고 싶지 않고요. 평소에 사근사근 잘해드려야 나중에 후회안하겠다 싶어요. 안마도 해드리고 귀도 파드리세요! 좋아하실거예요.
댓글달기
1
0
76881218.05.04 13:44
이런걱정도 해주는 착한 자식이 있어서 부모님은 좋으실듯
댓글달기
1
0

작성

답답;; 1
943359No.112872018.05.04
외롭네요. 3
234601No.112842018.05.04
주택청약은요, 5
688570No.112822018.05.04
주택청약&저축 1
827495No.112782018.05.04
자식 고민.. 12
635125No.112772018.05.04
질문있습니다 !! 4
547060No.112762018.05.04
노래 제목 알려주세요ㅠㅠㅠㅠ 2
924526No.112752018.05.04
주택청약 밀렸다 6
364795No.112742018.05.04
엄빠얼굴에 검버섯이 폈어요 4
392740No.112732018.05.04
gs에 양념치킨버거 나왓는데 졸맛이네용 2
290568No.112722018.05.04
요즘 종전얘기가 나오는데 8
910103No.112702018.05.04
어떻게하죠 3
129770No.112692018.05.03
트럼프 대통령 임기가 얼마나 남았죠??
910103No.112682018.05.03
배변에 대한 생각(혐..?) 10
157384No.112662018.05.03
일방적인 사랑이 비참한줄 이제 알았네요 10
167889No.112632018.05.03

이전 2036 2037 2038 2039 2040 다음

로그인

Sma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