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을 같이 지내왔는데 한달 이주전쯤에 한번 크게 싸워서 헤어졌었습니다
그리고 그날로 이주뒤 새벽에 보고싶다고 연락이와서 부랴부랴 택시타고 달려갔더니 저한테 안겨서 엉엉 울었습니다
그런데 이틀뒤에 미안하다면서 못만날 것 같다고 하더군요
알고보니까 그 이주 사이에 잠깐 다른남자랑 만났다 헤어졌었더라구요
단지 힘들어서 부른거여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정말 화도나고 울고 싶었습니다
저는 그때 지금 잡으면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믿고 계속 사과하고 빌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주뒤에 저랑 다시 돌아가고 싶다고 하면 울었어요
그때 너무 기뻐서 그동안 못해준 것들 해주고 싶은것 다 해주려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로 부터 4일전에 제가 바뀐게 없다고 안맞는 것 같다면서 갑자기 떠났습니다
이제 절대 연락 안할거고 잘되길 빈다면서 갔어요
저 진짜 죽고싶습니다
아직도 너무 사랑하는데 3번을 놓치니까 정말 못견디겠어요
전화카톡 다 차단해서 연락할 방법도 없습니다
전 이제 뭘 해야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