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대치동 선행학습 클라스...jpg

bbsszz2018.10.06 20:12
그런데 웃긴게 초등학교때 정석 수2까지 땐 친구들이 중학교 초상위권 유지하다가 과학고, 카이스트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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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서 뭐2018.10.07 00:22
사바사인거같아요 엘리트 코스로 가서 잘 살수도 있는거고 님 말대로 소시오패스가 될 수도 있는거고.. 못배우고 커도 잘 될 수 있고 소시오패스가 될 수있구요. 사람마다 다른거지 돈많고 무리해서 배운다고 다 그렇게 되는건 아닐거같네요
그리고 불편한 진실이겠지만 찌질하게 살다가 불쌍하게 가는건 엘리트코스 밟으며 자란 아이들보단 없이 살고 못배운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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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개소리여2018.10.06 22:55
초등학생때 초등과정 끝내고 이뒤엔 뭐가 있을까 하는 본인의 욕심으로 하는 선행학습과 아 다들 하니까 니도 이거 무조건 해야해 하는 강압에 의한 선행학습은 구분이 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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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나몰라18.10.06 19:39
쓸데 없이 애들만 생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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믜긔므18.10.0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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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18.10.06 19:39
기자양반 왜 초면에 반말이야 크게되실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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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켕네케케케케18.10.06 19:40
돈도 돈이지만 애들 머리가 따라와 줘야 저것도 가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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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신비둘기18.10.06 19:40
선행학습은 좋은데 적당히 해야지....

부모 욕심으로 정작 아이들은 힘들고 지치는데

부모는 더 열심히 해라, 학원 더 늘리자, 벌써 자니? 이러니 애들이 인생 선행학습한답시고 자살을 하지...

씁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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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켕네케케케케18.10.06 19:47
안되는 애들 부모 욕심으로 억지로 시키면 일어나는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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믜긔므18.10.06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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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이있어가지고18.10.06 19:43
많이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나도 그랬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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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아오우18.10.06 19:43
수학 진짜 잘하는애들은 선행학습 안한다..
창의력문제를 풀지.. 깊게 고민하는거
저건 딱봐도 학원 상술임..
부모들 조바심내서 우리아이는?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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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씨[수정] 10-06 20:32 18.10.06 20:30
진짜 잘하지를 못해서 가는거 아니겠나요...그렇다면 딱히 지탄반을 일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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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홈피18.10.06 21:13
진짜 수학 잘하는 애가 우리나라에 있음?
창의력?
수학점수 잘나와서 좋은 학교가는게 수학 잘하는 애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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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18.10.06 22:24
수학 할줄모르니 그런말하시지 요즘 수학은 각종공식 다외워서 상황에 따라 대입하며 풀수있는 풀이 능력을 따집니다.
공식 증명 이딴건 몰라도 되요.
문제도 존나게 꼬아서 내기 때문에 수학문제가 수학문제를 가장한 국어문제임 이걸 빠른 시간안에 풀기 위해선 계산할시간도 아까워 그냥 문제보면 바로 답이 나올정도로 풀고풀고 푸는 수밖에없어 창의력은 얼어죽을 그냥 노가다입니다.
수학 도 지금은 아예 주입식교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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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개소리여18.10.06 22:57
그렇게 점수 잘받는게 수학을 잘하는거다 라는게 님의 생각이고 위 댓글은 수학의 본질을 이해하는게 잘하는거다 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댓글이고. 서로 다른 얘기를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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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씨18.10.07 11:54
근데 학원은 수학을 잘하려고 가는데가 아니라 점수를 잘받으려고 가는데라고 봐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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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난18.10.17 14:36
위의 댓글은 수학의 본질을 이해하는게 잘하는거다가 아니라 수학점수 높은 애들은 저런식으로 공부안한다가 맞지않나요?
애초에 이글이 학원에서 수학어떻게 가르치는지에 대한 글인데 학원가서 수학하는 이유가 점수잘받으려고 가는거지 당연 이렇게 되면 응용력이 엄청 떨어지는것 정도는 저도 잘아네요.
님이 말한대로 점수가 높아야 수학을 진정으로 잘한다는 생각전혀 안했고 제가말한 잘한다는 의미는 시험에서 높은점수 받는다정도의 의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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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dlife7718.10.06 19:56
어흐...얼굴만 보고 이러면 안되지만 저 학원 원장님인지 선생님인지 부모님인지 모르지만...

정말 애 잡게 생겼다.
으으...애들 힘들게 할 것 같은 무서운 원장님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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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의동반자18.10.06 19:58
바람은 민사고겠죠....

부모뜻대로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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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거긴안돼18.10.06 19:59
20년뒤에 취업할땐 스펙이 어중간하면 패스트푸드점알바도못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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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부리18.10.06 20:04
유학생으로서 정말 의문점드는게 있는데.. 어린나이에 저렇게 늦은시간까지 학원보내고나면 그 다음날 학교에서 공부가 되나요? 한국에서 졸업한 친구들보면 학교에서는 체력이 바닥나서 거의 자거나 친구들이랑 논다고해요. 그러면서 학원을 안다니면 되지 않냐 하니까 그럼 진도를 못따라가서 안된데요. 그럼 애초에 학교에서 제대로 공부하면 학원은 필요없지않나? 아무리 학교에서의 공부가 어려워도 6시간씩이나 학원에서 추가적으로 보내면 체력적 정신적으로도 버티기 힘들지 않을까? 그럼 대체 학교를 가는 의미가 뭐임? 애초에 학원이라는곳은 학교내에서의 가르침이 부족하다 느껴 "추가 보충" 받는곳 아닌가? 왜 한국학교 학생들은 학원이 공부하는곳, 학교는 쉬는곳, 이런느낌으로 나뉘어져있는걸까.. 아무리 한국의 교육수준이 높아도 한국학교를 안다녀본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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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benlui[수정] 10-06 23:49 18.10.06 23:47
근본적인 이유는 과도한 대학진학열기때문이라 봅니다. 한국 대학진학률이 2015년기준 68%로 oecd 국가중 1위고 58, 49%인 2,3위 캐나다 영국과 차이도 꽤 큽니다. 진학경쟁이 심하니 당연히 수능 경쟁 높아집니다.

수능 경쟁이 높으니 점수 잘 받으려는 학생들에 의해 사교육시장이 형성되고 잘가르치는 스타강사들이 생겨나죠. 반면 학교에서 가르치는건 도덕 체육 음악 미술 등등 “쓸데없는”과목들이 절반이고 국영수 교사들도 무한경쟁하는 외부 사교육 강사와 달리 임용고시말고는 경쟁한적이 없는 공무원들입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학교 교육이 자기 기대에 못미칠 수밖에 없죠.

근데 굳이 남들한다고 내자식도 힘들게 학원을 보내야하나? 지금은 그래야합니다. 고졸은 말할것도없고 대학 나왔어도 이름없는데 나오면 지잡대 지잡대 하면서 무시합니다. 성인 되기 전 본 시험 하나로 평생 남는 사회 계급이 결정되니까 당장 죽을것같이 힘들어도 안되는 공부 붙잡고 늘어지죠.

고졸, 낮은 학벌 무시하는 문화가 사라지고 대학입시 경쟁이 줄어들면 자연스레 경쟁도 약해지고 선행학습이나 사교육도 수요가 줄어 없어질거라 봅니다. 그래도 2000년대 말 80%가 넘었던 대학진학률이 지금 60대로 떨어졌고 앞으로도 조금씩 떨어져 정상정인 수준이 될거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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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치킨18.10.07 06:46
한국학교 안다녀본건 T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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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szz18.10.06 20:12
그런데 웃긴게 초등학교때 정석 수2까지 땐 친구들이 중학교 초상위권 유지하다가 과학고, 카이스트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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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어머님18.10.06 22:33
팩트폭력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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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은 숫자 영어 한글만 가능합니다18.10.06 22:47
제 친구중에도 있는데 과학고 조기졸업하고 카이스트가서 3년만에 학위받고 2년만에 석사마치고 현재 29살인데 박사과정 논문도 다 통과됬다는데 군대도 연구원으로 빠져서 안간다는거 같던데..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공부가 너무 재밌다고하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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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개소리여18.10.06 22:55
초등학생때 초등과정 끝내고 이뒤엔 뭐가 있을까 하는 본인의 욕심으로 하는 선행학습과 아 다들 하니까 니도 이거 무조건 해야해 하는 강압에 의한 선행학습은 구분이 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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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kbenlui18.10.06 23:21
그게 가능한 애들이나 가능한거지 안되는 애들 잡아서 초딩때 정석 시킨다고 되는거 아닙니다. 괜히 재능 없는애 학원 죽어라 굴려서 어찌어찌 과고 카이스트 보내도 천재들 사이에 껴서 엄청난 스트레스 압박감 속에 버텨야합니다 대체 누구 행복하라고 그렇게 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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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르18.10.07 01:52
근데 저렇게 하는애들 주위엔 저렇게 하는애들이 있으니 저게 당연하게 하게 되는거 아닐까.. 딱히 힘겹다기보단 안하면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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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먹고포동포동대포동[수정] 10-07 04:50 18.10.07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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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늘바람18.10.07 20:18
근데 이게 팩트임. 그리고 잘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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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그말후회할꺼다18.10.06 20:19
이렸을때 제대로 놀지 못하고 노는 법을 모르니 커서 돈은 있지 즐거움이 없어서 유흥에 빠지고 나쁜 것만 뒤늦게 배워서 기본 인간에 대한 개념이 없어짐...
부모님 말씀과 사회적 잘했다는 실적만 생각하니 소시오패스로 자라가되서 바람 피우는구나 여러 성관계나 이상한 욕설 스트레스풀고자 하는 곳에 해방감을 느껴 찌질한 괴물로 커감... 돈만 많은 외로운 길거리 동상 처럼 그냥 잠시 스쳐지나가는 삶을 살다가 부모 원망하고 눈 감는거지... 진짜 불쌍...
초등학생들이 옷 명품이냐고 아파트 어디사냐고 차 뭐냐고 물어보는 것 보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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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서 뭐18.10.07 00:22
사바사인거같아요 엘리트 코스로 가서 잘 살수도 있는거고 님 말대로 소시오패스가 될 수도 있는거고.. 못배우고 커도 잘 될 수 있고 소시오패스가 될 수있구요. 사람마다 다른거지 돈많고 무리해서 배운다고 다 그렇게 되는건 아닐거같네요
그리고 불편한 진실이겠지만 찌질하게 살다가 불쌍하게 가는건 엘리트코스 밟으며 자란 아이들보단 없이 살고 못배운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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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랾쬾긝18.10.07 00:46
네. 저기 애들 중 약 1% 에 해당하는 아이들에 대한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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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남자18.10.07 02:10
그게 잘못된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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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가는얼굴18.10.07 07:38
못나도 괴물로 커가긴 마찬가지 임
노는법을 누가 가르쳐주며 유흥은 원래 끝이 없고 못배운 사람도 유흥에 목메고 그런거 같아 욕망을 채울길이 없어서~가정환경이 더 중요한거 같음
잘나면 오히려 선택지도 여유도 있고 또 다른 안정감이 많음.
위에 글쓴이 생각은 아무것도 모르던 내 어렸을때 생각과 같네. 커보고 경험하고 조금 더 나은 삶은 살다보니 돈이나 배움은 많을수록 좋고 인성은 가정환경이 더 영향력 있어보이고 더 가질수록 더 행복함.
욕심도 같은데 가지고 싶은 밥그릇 크기만 다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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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주파파18.10.06 21:26
초등학교 졸업할때 수능수학은 이미 끝내고 간다는 경우가 많아요.
영어는 옵션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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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18.10.06 21:34
부모가 먼저 공부 해보고 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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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도놀람18.10.06 21:42
선행학습? 학교는 왜 있는거지?
난 아무리 이해하려해도 1도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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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다쉬패션가방18.10.06 22:43
난 국민학교 졸업할때 그냥 구구단만 9단까지 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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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코난18.10.06 22:46
다들 능력되면 자식 그렇게 가르칠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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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개소리여18.10.06 23:03
아니요 그렇게 가르칠수도 있는데 그 조건은 내가 능력이 되면이
아니라 애가 더 깊이 알기를 원하면 입니다. 그땐 내가 능력이 안되도 빚내서라도 가르칠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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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평화로워지는올바른생각을가진청년18.10.06 23:03
제 주변에 공부많이 했던사람 잘된사람없고
성격도 이상하게 삐뚤어졌어요... 35세에 아직도 공무원공부하고있고 매년 탈락하고있고 부모님께 용돈타쓰고 친구들한테도 얻어먹기 바쁘고 자격지심만 쩔고요 한편으론 그사람들이 노력한 댓가를 보상받지 못하고있는게 안타깝기도해요
근데 이상한건 공부 못했어도 착하고 성실하게 일해서 돈번사람이 삐뚤은 성격도 없고 그냥 더 잘 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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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18.10.07 00:36
제 주변은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간 애들 고연봉받으며 회사 잘 다니더라구요
사람마다 다 다른거겠지만 비율로 따지자면 성실하게 공부 잘했던 애들이 돈 잘벌고 잘 살고, 놀았던 애들이 돈을 좀 더 못 벌긴 할 것 같아요. 학창시절 공부안하고 좋은 대학 안나와도 성공하는건 진짜 성공이란 표현을 써야할 정도로 특별한 케이스인듯. 성격이나 그런건 사람마다 다르니 논외구요ㅋ 돈이 행복과 직결되는지도 개인 가치관이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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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다쉬패션가방[수정] 10-07 05:20 18.10.07 05:01
제주변은 공부 잘했던애들이나 못했던 애들이나 사는수준은 뭐 그냥 비슷비슷하네요..그냥 부모님이 돈많던애들은 여전히 잘살고,가난하던애들은 여전히 어렵고..어느정도 나이를 먹게되니 금수저들 빼고는 공부를 잘했던애들은 대부분 계속 직장생활.못했던애들은 대부분 자영업으로 빠진것 같아요.근데 공부잘하던 친구중에서 가장 잘된친구들은 공무원이나 대기업 들어간 정도인데,공부를 못했던 애들중 크게 성공한애들은 좀 있어요..애초에 대학진학이나 취업쪽에는 별 관심없고 어릴때부터 자꾸 뭔 장사쪽으로만 머리를 굴리다보니,연봉이 억단위로 올라가는 친구들은 다 공부를 잘하던애들운 아니고 사업이나 장사쪽으로 머리를 굴리던애들이에요...물론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훨씬더 성격이 좋고,호탕하다는 장점이 있는애들이긴하지만요...
저 또한 학창시절 반에서 꼴찌에서 2등 3등 정도하던 성적이었고,공부는 못했지만 예술쪽에서 소질이 있어서 현재 예술계열의 기술전문직 종사자로 개인사업을하는데,엄청 잘벌지는 못하지만 대기업 월급보다는 조금더 많이벌긴 해요..어쨌든 자영업이라 요즘같은 불경기에는 자꾸 수입이 점점 줄어서 항상 불안한마음을 달고살지만요..아..기술직이라서 그런지 처음 일시작할때는 진짜 돈을 못벌기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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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비[수정] 10-07 02:01 18.10.07 01:58
전 반대로 특목고 스트레스에 뛰쳐나와 일반 학교 갔는데 뭔놈의 건강이 제일이라며 아침에 의무적으로 운동장 뛰게하고 체력단련 시키더라구요. 힘들어도 공부 압박 적고 친구들 재미있고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동창회 하면 특목고 애들 각자 클라스 높게 자리 잡고 그에 따른 적절한 허세와 특유의 정신병같은 자기애가 넘치고, 일반고 애들은 그 아침시간에 뜀박질한 건강으로 영업직 많이 뛰더라구욬ㅋㅋㅋㅋㅋ허세와 정신병같은 자기애도 역시 있고요.
그냥.. 돌이켜보면 .. 그때 스트레스 받아도 버틸걸..? 하는? ㅋㅅㅋㅅㄱㅋㄱㅋㅅㅋㅋㅋ.. 어짜피 좋은 사람은 반드시 만나고 정신병자들 또한 반드시 만나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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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Lover18.10.06 23:05
저 종이컵을 니킥으로 날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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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18.10.07 00:31
우리나라는 쓸데없는 공부 너무 빡세게 하는 경향이 있다...
나도 중학교때 정석책 풀고 학교에서 맨날 자고 그랬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기억안난다.
결국 대학 들어가는데 선별에 필요한 공부를 하고 있는건데...
많이 잘못됐다
20년전에 내가 공부할때도 이건 교육제도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했는데
주변 고등학생 보면 아직 그러고 있고 이 영상도 그러고 있네..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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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네임은알아서뭐하게[수정] 10-07 02:49 18.10.07 02:46
사립초등학교에 잠깐 있었는데 5학년부터 학습부진아?! 반이 있었음. 거기 반 담임이 공문처리해야 한다고 오전에 애들 잠깐 보고 있어달라고 하길래 있었는데 한애가 독일법전을 원어로 보면서 필기는 영어로 하고 있음ㅋㅋㅋ놀라서 이런애가 왜 부진아반에 있냐니까 수학시간에 남들 다아는 근의 공식을 몰라서라고....할말이 없더라..이래서 다들 이과이과하는거 같기도하고..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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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의원수18.10.07 02:52
참 이나라사람 들 모난거 싫어하는거 종특이지 게임하나를 하더라도 이거해보거 저거만져보고 다즐겨보고 해야해는데
스킬트리짜놓고 만랩까지 해야할것들 테크타니 재미가있나 그러다 지들하고 조금만 다르게 하면 망캐라고 막장트리탄다고 손가락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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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들입얘들입18.10.07 03:37
이러니 노벨상이 나올 수가...
아무리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고, 문제 열심히 풀고 공식 암기해서 적용한들 딱 거기까지임 우리나라 수재라는 사람들 수준이(물론 나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이지만 함게 공동으로 연구하는 활동에서 이런 우수한 인재들이 적응을 못함)
사대주의는 아니지만 확실히 저렇게 단순히 길을 인도받아온 한국은 스스로 고민하고 적용하고 피드백해서 다시 연구하는 이런 과정이 함몰되어 있음
노벨상이라는게 사실 새로운 발견이나 그 발견의 창의성에 큰 점수를 주는데, 우리나라에서 날고 기는 사람들이 받지 못하는걸 보면 확실히 교육에 문제가 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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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18.10.07 07:48
체력이 좋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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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에린사람18.10.07 08:55
근뎅...아니...그 진짜 궁금한건데...
요즘애들 공부 정말많이하고 내신도 나 댕길때보다 높은애들 많은데 특히영어
근데, 왜 정작 영문 사이트는 가입을 못해서 물어봐놓고 화내는애들이 많은거야...?
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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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아18.10.07 09:59
지금 주변을 한 번 봐요
술 처먹는거 말고 노는법 모르는 애들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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