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과 2000년

175358No.467732023.07.04 22:23

갑자기 생각났는데 여러분들은 1999년 12월 31일과 2000년 1월 1일에 어떤 생각을 했고,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1000년 단위가 바뀌는 큰 이벤트에서 어떤 생활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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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392023.07.06 07:05
이힛 천년동안 똥싼다~~하면서 똥싸고 있었음 ㅋㅋㅋㄱㄲ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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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968107-04 22:24
오 신발... 왜 세상 안 멸망함?

이라고 생각했던 중2병 앓던 10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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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02907-0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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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84407-04 22:28
군대라 잠도 못자고 신발신발 그러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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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418107-04 22:34
바람의나라 하고 있었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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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60307-04 23:20
2001년에 태어나서 잘 몰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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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31207-05 09:38
나 그 밀레니엄 y2k 막 그래서 좀 걱정했었고(중1?)
99년 12월 31일 광화문에서 축제 했는데
이동국 박찬호 핑클 등등 유명인사들 많이 와서 광화문 도로를 카퍼레이드 했었음.
그 와중에 인파에 쓸려 언니 잃어버렸다 찾았음..
엄마 등에는 내동생도 업혀있었음 ㅠ

막 언니 잃어버리고 인파에 막 쏠림 당하는데 무대에서 핑클이
저기 하얀눈이 내려~ 어쩌고 저쩌고 노래 부르니 사람들 더 와아~~~하면서 무대로 돌진...
혼돈의 카오스였음.. 그노래 들으면 그 장면 밖에 기억안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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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467907-05 10:36
중2였는데 ㅋ 00시 되면 미래세상으로 뿅하고 변신할거라는 상상하면서 별거없네 이러며 괜히 편의점 가서 콜라 사오고 이랬던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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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02807-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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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51507-05 21:20
기억도안남 넘 오래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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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765107-06 01:07
평범한 잼민이였습니다. 해뜨면 나가놀고 배고프면 집에와서 밥먹고. 그 당시 세상 망한다고 돈 뿌리는 사람 많았다던데...딱히 새해라고 특별했던 기억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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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3907-06 07:05
이힛 천년동안 똥싼다~~하면서 똥싸고 있었음 ㅋㅋㅋㄱㄲ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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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60207-07 09:57
엄마 아빠가 저를 꼬옥 끌어안고 가족 다같이 카운트 다운했어요 ㅎㅎ 유쾌한 가족이었는데..두분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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