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냄새 심한 사람

775601No.458562023.04.25 15:24

땀냄새 진짜 엄청 엄청 심했는데 나아진 분 계세요 ?
같이 일하는 직원 분이 좀 많이 심해요…
암내랑은 다르고 진짜 땀냄새랑 덜마른 빨래의 꿉꿉한 냄새가 섞였는데, 어느 정도로 심하냐면 밀폐된 15평의 공간을 채울 정도로 심해요…
같이 일한지는 2년, 처음부터 이렇게 심하시진않았어서,, 이게 뭔가 개선될 수 있는 거면 솔루션을 드리면서 뭔가 힌트를 드릴 수 있을지..
너무 괴로워요…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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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0332023.04.25 15:42
이사가셨나 혹시...? 예전에 반지하 거주할때 남자친구(현남편)가 저보고 특유의 집냄새난다했던...ㅠㅠ 빨래가 너무 안마르고 말라도 곰팡이 냄새가 배이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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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7756012023.04.25 17:16
앗… 정답… 작년쯤 이사 하셨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이후로 많이 심해진 거 같아요 ㅜㅠ 이번 겨울에도 이전 여름보다도 심했으니 이게 정답이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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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7756012023.04.25 17:18
이미 그정도로 냄새가 배인 옷은 버려야 될 것 같은데… 제대로 안마른 빨래 냄새 때문에 더 심해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애매하게 옷 선물을 할 수도 없는데 여름이 다가오는 게 겁나네요 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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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04223.04.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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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77560123.04.25 17:14
역시 그래야할까봐요 ㅜㅠㅠ 뭐라고 말씀드릴지는 고민 해봐야겠어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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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2033[수정] 04-25 15:43 23.04.25 15:42
이사가셨나 혹시...? 예전에 반지하 거주할때 남자친구(현남편)가 저보고 특유의 집냄새난다했던...ㅠㅠ 빨래가 너무 안마르고 말라도 곰팡이 냄새가 배이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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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77560123.04.25 17:16
앗… 정답… 작년쯤 이사 하셨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이후로 많이 심해진 거 같아요 ㅜㅠ 이번 겨울에도 이전 여름보다도 심했으니 이게 정답이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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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08123.04.25 20:31
그때 제습기 20만원돈짜리 제일 큰것 써서 나름 옷 빠작 말렸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도 냄새자체가 배이는게 있나봐요 게다가 본인은 전혀 몰라요 누가 말해주기까진....ㅠ 하 답답하시겠네용 생일때 향수라도 깊티콘 날리시는게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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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9423.04.25 15:52
빨래 덜마른냄새 + 땀냄새 아닐까요? 집에 제습기 놓으면 빨래 잘마른다고 조언해보시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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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77560123.04.25 17:18
이미 그정도로 냄새가 배인 옷은 버려야 될 것 같은데… 제대로 안마른 빨래 냄새 때문에 더 심해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애매하게 옷 선물을 할 수도 없는데 여름이 다가오는 게 겁나네요 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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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08123.04.25 20:32
제 경험상으론 이사가면서 싹 없어졌어요 옷 안버렸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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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173923.04.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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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902923.04.25 16:39
옷을 잘 못 말린 경우가 많던대 말이죠. 건조기 하나 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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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77560123.04.25 17:19
오피스텔로 이사하셨던 것 같은데.. 그래서 실내건조 때문에 그런가봐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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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46523.04.25 17:48
실내건조 다우니있던뎅!!
휴 이런것도 속 시원하게 말 못하게 돈으로 조심히 해결해야해서 슬프네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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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65124623.04.26 12:51
저도 없는 건조기를 사드릴 수도 없고… 하핳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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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75823.04.25 18:37
저는그냥 제 자리에 디퓨져 놓을거같아요.. ㅜㅡㅜ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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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65223.04.25 21:28
개인적으로 본가에서 살적에 빨래에서 냄새도 많이나고 조금만 땀이나도 냄새가 저도 느낄정도로 심해 하루에 몇번이나 갈아입었지요.
이후 결혼하고 분가해서 빨래건조기를 사용하면서 땀냄새 빨래냄새 같은게 없어졌습니다. (결혼 하면서 마련한 가전중 건조기가 최고입니다! ㅜㅜ)
생각해보니 본가에서는 대부분 실내에서 말렸고 그대로 꿉꿉한 상태가 되어 세균이 번식했던 듯합니다.
이를 어찌 포장해서 알려드릴지가 관건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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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65124623.04.26 12:49
그러게요.. 스스로 느끼고 계신지도 잘 모르겠어서 접근법이 어렵네요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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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76323.04.25 22:43
빨래에서 나는 냄새는 세균냄새인데요 건조기를 써도 나중에 다시 나는 경유가 많아요 제일 좋은 방법은 빨래를 습하게 두지 않고 빨리 처리하고 몸을 닦은 수건은 말려서 세탁하는 겁니다 그리고 냄새나는 옷은 정확하게 계량된(중요) 락스물에 담궈 소독하고 빨래를 하면 냄새. 바로 없어집니다 대신 정확히 계량 해야 색날라거나 옷감상하는거 방지 됩니다 시간되거나 여건되시면 햇볕에 널어두시면 소독되고 더 좋아요

흰수건이면 그냥 삶는것도 좋아요 전 주말에 한번씩 과탄산 넣고 싹 삶아서 널어두는데 진짜 기분 좋아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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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65124623.04.26 12:48
그분이 고급유머해서 이 글을 어쩌다 보고 ’앗 난가..?‘ 해서 바뀌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수많은 따뜻한 꿀팁들 덕에 저만 더 깨끗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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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4223.04.26 10:59
세탁조 크리너

제습기

다우니

샤워

위 네가지 콤보로 제거 안되는 인간냄새는 못봤음

땀, 노폐물이 쌓여있는
옷, 이불을 세탁하는게 급선무

반지하라 곰팡이가 어쩌구 저쩌구해도
제습기 24시간 가동시키면
사막처럼 말려버릴수있음
단 눈도 코도 입도 마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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