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님 같은 생각을 가진분들만 존재한다면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겠지만, 그렇게 세상이 단순하게 돌아가진 않다라구요. FTA협정할땐 우리나라 내수경제 다 박살난다 광우병사태 등등... 2000년도 초반엔 지구온난화로 곧 멸망 할것처럼 예언하는 기사들도 쏟아지곤했죠.

시기의 문제일뿐 환경 문제도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진행되고있네요. 10번으로 추가해도될 안건이에요.



추가적으로 광우병이나 FTA는 정치선동적인 면모가 큰 사건이고, 지금 나열된 문제들(특히 저출산)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비교해서 강력하게 직면한 문제잖아요?



우리나라가 향후 국가 존속에 있어 심각한 상황에 치닫지 않았다고 해석한 전문가가 국내외 통틀어서 혹시 있다면 소개해주시면 참고할게요.

아, 제가 예시로 든건 글쓴이님이 제시한 것과는 차이가 있었네요. 그러면 일본과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어릴때 곧 바다에 잠길거다 했던 이야기나, 버블공황 이후의 일본에 모습이요.. 젊은이들은 요즘 일을 안한다는 복지병 걸린 사례들도요. 지금 일본이 망해가는것 같으세요? 우리나라 역사도 보면 과거에 더 참담한 상황에서도 살아남았죠. 멸망이 그리 쉽게되진않는듯해요.

낙관적으로말하는게 아니라요.
물론 말씀하신 문제들은
현재 심각한 사회문제이긴합니다.

인구 문제 때문에 나라 박살나긴 함

멸망이 그렇게 쉽게 일어나는게 아닙니다

멸망의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대다수의 국민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지 못하면 그 나라는 멸망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북한처럼. 표현이 적절하진 않았네요. 그냥 생활수준이 북한화가 될 확률이 높다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이제 내리막길 살짝 밟아봤다고 너무 비관적인건 아니신지..

지금 대기업 빼고는 다 사람 부족 할껄요
노는 애들 천지니까
제가 알바 뽑아도 시급 높게 뽑는데
20대 초반 2명만 좀 오래 일 했고 나머지 20대 초반
일주일 이상 일한 애가 없었네요. 수십명 뽑았는데

아쉬움을 토로하시니, 그만큼 대우가 괜찮았을지 궁금하네요.

프리랜서 신입기준 시급 2만원 이상 범
경력직 1년차 알바 시급 4만원 좀 안 되게 벌고 있음
프리랜서라서 출근 일, 시간 자유
단 첫 날에는 내가 교육 시킴
그래서 하루 이틀 일 하고 관두면 욕 나옴
일 오래 하는 애들은 엄청 오래 하네요.

물론 사장님 말씀처럼 돈이 최우선 가치는 맞습니다만, 근무 강도나 마음의 부담 등이 괜찮을지 여쭈었습니다. 애초에 사장님이 시급 높게 잡으신다고 쓰셨으니까 말입니다.

저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은행에서 매일 고객한테 시달리고 상사들한테 눈칫밥 사내정치같은거 시달릴땐 월급 많이 받아도 진짜 곧 죽을거같이 다녔는데 지금은 시급 만원 받으며 샐러드가게 일하는데 스트레스가 거의 0에 수렴합니다 출근길이 힘들지 않네요 물론 저는 현재 먹고사는문제가 아니라 그럴수도 있지만 알바생입장에서는 그렇네요 더 어릴때 알바를 해도 일이 힘들어 못해먹겠다 보다는 같이 일하는 사람때문에 힘든게 대다수였네요

사실상 실업급여가 크게 작용한듯 해요
일정 시기만 근무하고 퇴직하면 대상이 되기때문에
잠깐 일하고 집에서 놀기 바라는 사람들이 많아요
제 주위에는요...
청년들을 구제하는 좋은 정책인줄 알았는데
정작 세금은 세금대로 낭비고
청년들의 의지는 꼬라박는것 같네요

집구석 키보드 워리어.
대학나와서 눈은 높고 취업은 안됨.
창업할 용기도 돈도 없음.
그렇다고 종자돈 마련할 생각도 없음.
잘나가고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금수저라고 생각함.
자신의 현실은 환경탓 외부탓.
현실 자위중이지만 변하는것 없이 나이만 먹음.
생산적인 일이나 사업구상을 하는게 아니라
한방의 기회만 찾음.
실행력 0. 노력 0.
안정적인 공무원 생활이 꿈이지만 못함.
결국 중소기업이나 공장 들어가서 연명함.
그냥 다 불편하고 불만 투성임.
자존심과 고집은 쌔서 손해 1도 안보려고 바득 바득거림.

혹은 중고딩때 공부 안함. 게임에 빠져서 개실력자임.
하지만 다른 재능은 없음.
공부 열심히함. 안정적인 공무원 혹은 대기업이 꿈임.
돈만 벌 생각에 장사함.
미래 사회에 공헌하겠다, 생산적인일을 하겠다, 삶의 효율을 높혀보겠다, 더 가치있는 세상을 만들어보겠다, 창업하겠다는 생각은 1도 없음.
부모님들도 항상 돈 많이 벌고 안정적인일을 찾으라하지 도전정신은 1도 안키워줌.
나라도 창업 권장 안함. 대기업은 잘나가는 신생기업 자본으로 찍어 눌러서 지들이 다 해먹음.

환경이 지금 국민을 만든걸까?
국민이 지금 환경을 만든걸까?

대한민국 미래 참담하다.

저도 대기업 다니는 입장으로 관찰해보면 자본과 네트워크 절대 못이기긴합니다. 맞는 말씀 하셨는데, 모두가 그러는게 아니라 그래도 청년들 열심히 사는 애들도 많아요. 모든 세대가 다 게으른 사람 있는가 하면 치열하게 사는 사람 다 있더라고요.

문제는 나라가 겪고있는 문제 사안들의 구조 자체가 지금 망하는 길을 가고있어서 그렇지...

느라에서 창업지원 꽤 많이 함. 정책 열심히 알아보면 괜찮은 지원사업 많음. 나도 조만간 창업 예정임

막막합니다
정말 세금낭비하거나 국민들 피빨아먹는
모기들 부터 없애고 정상적인 사람이
정상적인 정책을 펼쳐서
다같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이 시련을 극복했으면 합니다
우리는 극복의 민족입니다
임진왜란도 병자호란도 일제강점기 625 IMF도
다 모두 잘 극복했습니다
이번 시련도 잘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맞습니다. 문제를 현실적이고 정확하게 바라보며 극복할 생각을 해야합니다. 잘될거야 하는 외면이 아니라요!

정말 정직하게 제대로 하려는 사람이 있을까 문제죠.
그 모함, 배신, 스트레스, 본인 사생활과 가족노출, 국민들의 쓴소리, 욕, 등등 비용 대비 얻는게 없어보이네요. 정말 본인 인생을 갈아넣을 사명감이 없다면 힘들고 설사 그런 사람이 있더라도 지식, 판단력, 리더쉽, 언변, 인기를 얻기도 힘들겠죠.
인기와 권력을 얻어도 자본, 언론, 유착, 비리와 관련된 더 큰 토착권력들이 똘똘 뭉쳐있는데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을까싶습니다. 언론으로 한 사람에게 계속 부정적인 노출을 시키다보면 그런가? 그런가보다로 국민들 마음도 넘어가고 힘도 잃겠죠.
본인의 최대 능력에서 온갖핍박 스트레스 비난을 견디며 오직 국가와 국민을 위해 달려가더라도
모함받고 가족, 주변인들 계속 괴롭힌다면..
자살로 마무리될듯요.

1세기내 멸망은 확정 이라고 단정짓는거 보니 별로 댓글달고싶진 않네요.

나열한 얘기가 틀린말은 아니지만 또 그에 맞게 바뀔겁니다.

하나만 예시로 해도
농촌 노총각 결혼못해 농업인이 사라지면 누가 농사짓냐그랬는데 사라졌나요?

성비격차로 결혼어려워진댓는데 국제결혼 활발해졌죠?

나라 인구수가 2050년쯤 1800만명이 될거랍니다. 심지어 노년층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을거구요. 이 나라 안 망한다구요? 글쎄요

생산직 기피 절대 아닙니다
이번 현대차 생산직 경쟁률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월급작고 몸 박살나고 미래없는 ㅈ소 생산직을 기피할 뿐 입니다

아니에요.제가 장담합니다.
30년 내에 한국은 제2시민을 받기 시작해요
중국 동남아 계 인구가 들어옵니다. 영주권을 주고 경제활동을 하게되고 투표권도 생기고 이슬람권 들어옵니다. 한국인과 결혼해서 남방계열로 한국인얼굴도 바뀝니다.
현재 20 30 세대는 콘크리트에 거의 평생의 돈을 갖다 붓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허무하게 재산도 되지 않게 됩니다. 그 세대는 서로 갈등과 남녀가 싸우고 자식도 없어 연고가 없이 고독사를 하는 불행한 세대로 남을거에요.

2번 3번은 저쪽당만 안찍으면 되고...
5번은 일본처럼 폭락보다 유지되는데 공실이 될가능성이 크고
6번은 로봇이 대체할것이고
7번은 님 추측성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