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단 빌라만의 문제는 아니죠
주택이든 아파트든 집주인 잘못만나면 피곤해요..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빌라뿐아니라 아파트도 마찬가지에요
주택도 그럼니다
집주인을 잘만나야죠

계약기간3달남으셨는데 뭐가 문제심

보증금을 만기일에 당연히 돌려주는 것이 전세제도인데, 벌써부터 돈없다 배째라 하는 태도가 문제인거죠. 돈 없으면 임대를 하면 안되는게 맞는거고, 전세퇴거자금대출받아서라도 만기일에 꼭 돌려드릴게요가 맞는거죠...;

어차피 전세보험 들었으면 이주정도만 있으면 전액나오잖아여

계약기간끝나고 2주 그냥 살다가 돈받아서 이사하믄 되는건데 그정도면 별문제없잖음



근데 사실 전 본문 내용자체를 이해못했어요.

요즘 내가 난독인가..;;;

하...이해를 못하신거겠죠...? ㅎㅎㅎ
아니라면, 임대인 입장인데도 이건 넘 슈레기 마인드인데요...ㅎ

계약기간이 3개월남았는데, 집주인한테 계약기간 만료후 이사가겠다고 하니 새로운 세입자가 와야 전세금을 줄수있다 라는 내용같은데..

대한민국에 전세금 현금으로 갖고있는 집주인이 얼마나있음
그러다보니 세입자가 계약이 끝났을때 바로 전세안나가면 전세금을 못주는 경우가 빈번해져서 생긴게 전세금보증반환보험임.
보험가입안했을때 이러면 심각한 문젠데 가입만 했으면 금방나옴.
진짜 별일아닌데...

보증보험이 임대인이 돈 못준다해서
보증보험회사가 대신받아주는겁니다.
그게 안받아지는 경우가 많아서 지금 "전세 보증보험 중단위기…HUG한도 60배로 치솟아" 라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HUG의 보증한도도 법정한도인 ‘자기자본의 60배’에 도달하기 일보 직전이다. 올해 중 대위변제가 폭증해 보증한도가 60배를 넘으면 신규 보증보험은 중단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HUG 전세보증보험 대위변제액은 2020년까지 누적 2조2000억원이다. 올해 들어서는 1월 한달에만 1692억원으로 연간 대위변제액이 2조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 의원은 “HUG가 전세보증보험을 출시한 이래 작년까지 누적 대위변제액 총액에 육박하는 액수”라며 “상황이 아주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별일아니라고 하시는걸 보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르시는 듯 하네요. 그리고 임차인 입장에서는 그건 별일이 아닌게 아닌겁니다.
말을 너무 쉽게 하시는 듯 해요. ㅎ

세입자와야 줄 수 있다는 것도 만연하게 하고는 있지만, 그게 당연한건 아니죠. 전세제도는 "만료일에 보증금을 어떻게든 돌려줘야하는것이 맞는겁니다" 세입자를 구한다해도 지금 전세금액이 한참 내려간 상태인데, 원래 계약했을때의 계약금을 받을 수 있는지도 미지수이고, 보증보험으로 받는다해도, 당연히 만료일에 받아야 할 금액을 받지 못해서 임차인 일정은 박살나고 보증보험 접수시에도 절차와 시간이 걸리는데 그게 별일아니라고 하시는건가요...ㅎ

전월세집에 재수없게 엮여보시면 무슨말인지 이해하실껴

지금 제일 중요한건 글쓴이님이 돈안떼이고 곱게 이사가시는거 아닙니까

아직은 보험가입만 하면 2주만에 전세금반환이 되니 당장 문제가 생긴 당사자입장에선 짜증은 나도 간단히 해결될 문제니 천만다행이죠.

사회적 이슈는 다른사람들이랑 토론하십쇼;

이건 토론이 아니라, 글쓴분에게는 가장 힘들일인데 애초에 715635님이 이런식으로 별일 아니라는 듯이 댓글을 다셔서 이런 사단이 난거죠.

그렇네요 제가 깊이 공감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아무쪼록 글쓴이님도 마무리잘하시고 더좋은집으로 이사가시길 바랍니다!

먼 바보같은소리요

난 월세만 살길 정말 잘한듯...

지구상에 전세제도라는 구식 금융을 하는 미개한 나라는 없을듯....뭘믿고 수억을 빌려서 집주인에게 맡겨요?? 난 참 이해 안가고 또 전세하겠다는 청년들에게 금융권이 돈을 빌려준다는것도 이해가 안감... 이때는 또 은행이 누굴 믿고 빌려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