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갈등?

200872No.448442023.02.27 21:31

저희 어머니가 말씀을 하시는데 생각을 짧게 하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와이프가 기분이 나빴고 저도 저희 어머니가 말실수를 하신걸 인지했습니다.

심각하게 기분나쁜 말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받아들이는 입장은 다르니 제가 별일이 아니라 생각해도 와이프 생각이 다를수 있다는건 압니다.

제가 먼저 와이프에게 어머니가 말씀하시는데 생각을 짧게 하시는 경향이 있으시다고 먼저 말을 꺼냈구요.

그런데 와이프가 저희 어머니 태도를 운운 하더군요.
저는 이게 잘 이해가 안됩니다.
아무리 사람의 잘잘못에 높고 낮음이 없다지만, 그래도 가족의 연을맺은 상대방의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는 단어와 어투를 신경써야하지 않나요?

저도 장인어른 장모님께 불만이 있지만
굉장히 조심스레 표현을 하거나 말을 아끼는 편인데.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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