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남친따라 우즈베키스탄 가서 살겠답니다

546892No.422922022.09.09 01:42

누나가 외국인이랑 사귀는데 최근 남친의 비자에 문제가 생겨서 강제적으로 귀환하게 됐는데 문제는 누나가 따라가서 살겠답니다. 어제밤에 잘준비를 하면서 누워있었는데 누나한테 전화가 오더니 남친비자에 문제가 생겨서 (학교 문제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불법체류자 신분이었다고 합니다. 누구 도와주다가 누나가 경찰 불렀는데 경찰이 조회해봐서 알게됐다고...) 외국인보호소였나? 그런데에 구금됐다고 합니다. 그래서 두시간정도 위로해주면서 별일아닐거다 했는데 오늘 일하다 전화가 오더니 남친이 출국하게 됐답니다. 근데 이 가스나가 하는말이 따라가서 우즈벡에서 살겠답니다ㅋㅋㅋㅋ 환장하겠네요... 가정사때문에 아빠랑 저 누나만 있는데 아빠는 저거 말리면 세기의 사랑하는거마냥 연락도 끊기고 몰래 도망간다고 말리지도 않네요 (아빠가 막 무관심하고 그런거 아닙니다 가족끼리 사이 좋아요) 진짜 저걸 왜 데려가는가 하며 그걸 왜 따라가나 싶고, 외국은 나가본적도 모아둔 돈도 없는년이 나가서 어떻게 살건지 참... 이거 어떻게 말려야될까요 아니 제가 나서서 말리는게 맞긴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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