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따라

637305No.403142022.05.08 02:41

엄청 외롭네요.
외롭지 않으려고 기쓰고 결혼해서 애들 낳고 잘 살고 있는데
오늘 문득 내가 뭐하는거지 싶은 현타가 오네요
애들 재우고 동네 마실 한바퀴 돌고 왔는데
여전히 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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