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의 존재

362167No.374202021.11.20 16:42

이번 여경 문제가 대두되어 문제가 많은데요..
이번사건의 경우 그 여경의 잘못이 맞다고 백퍼센트
생각합니다.
경찰의 존재 의미가 무색해지는 사건이죠.
그런데 여경의 존재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도 여자로서
사건발생시 여경만 있다면 눈앞이 깜깜할것같아요.
하지만 이번건은 대처의 잘못이라고 봐야죠..
그 여경과 남경이 사건을 제대로 인지하고
대처를 했다면 이런일이없었을텐데...

저는 남자로 인한 트라우마가 많은 편입니다.
실제 밤길에 끌려갔다 도망친 적도 있고
만취자에게 횡포를 당한적도 있어요.
그러다 스토커한테 시달린적이 있는데
신고했을때 남경 두분이 오시더군요..
솔직히 저를 지켜주러오신거지만
남자라는 사실이 너무 무섭게 다가왔어요.
그러다 뒤에 여경 한분이 오시는데
안심이 되더라구요..
물론 여경 혼자만 왔어도 무서웠겠죠.
하지만 여경의 존재는 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공포가 극에 달한 순간
남자만 있는 상황은 심적으로
너무 무서웠습니다.

부디 이번 사건이 남녀갈등의 심화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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