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쥰나게 많이 받네요

그런가요..? 근데 알바몬 보면 다 비슷하던데

다른업종이랑 비교하면 몰라도
주방에서 그나이에 그경력이면 많이 받는거라 생각함
물론 보너스 포함임

그런가요... 퇴사고민중이라..

음 일의 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단순히 급여뿐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돈 외에 얻어갈 수 있는게 무엇인지 한번 찾아보세요. 저도 그나이쯤에 식당알바하면서 메뉴 가격책정, 식당 개업방법(사업자 신고, 위생법 등등), 사람 보는 법, 화술, 인간관계등 사회생활에 도움되는거 많이 배웠어요. 물론 그냥 가르쳐주지는 않지만 계속 관심같고 하다보니 보이드라구요. 그나저나 요식업의 최종테크는 본인장사니 그 길이 아니라면 서서히 이직 추천드려요. 그 나이때는 돈 보단 미래에 뭘 더 할지 이것저것 경험하는게 더 중요해요. 전 그냥 죽을때까지 요식업하기싫어서 나왔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주위에서도 같은 얘기 많이들 하더라고요 그래서 며칠안에 결정하려고요 시급도 계산해보니까 제가 매니저인데 알바생들이랑 시급이 똑같더라고요 돈도 돈인데 너무 스트레스 받는곳이라 며칠안에 결정하려고요

저도 그랬어요. 시급은 해봐야 시간당 천원정도 차이나는데 스캐줄, 발주, 자제관리 기타등등. 일 자체가 고되니 충원도 잘 안되고. 한가지 장점이라면 비슷한 또래의 이성을 그나마 쉽게 만난다는거랑 먹는거 자유로웠던거. 물론 정도것 원가 저렴한거 먹었죠. 상품성 없는거나. 요리실력 느는거랑. 뭐 나올때 더 좋은 월급과 분점내면 주방장 자리를 약속받았었지만 정중히 거절하고 나왔어요. 역시 메인 한두명 빠지니까 바로 음식맛 달라졌다 리뷰뜨고 지금은 본점하나도 유지하는데 버벅거림. 뭐 4년이나 하셨으니 아시겠지만 오래하면 관절이란 관절 다 나가니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그렇다고 너무 고민하진 말고. 아직 어리니 다른분야에서 1-2년 시도해봤다가 또 옮겨도 괜찮습니다. 저도 한 3년 방황하다가(이것저것 다해봄)느낀건 그냥 몸 건강하고 성실하면 어디든지 정착가능하다는거. 그리고 요식업에 비하면 진짜 모든지 할만함(아 군대 제외..)

돈도 하는거에 비해 덜받는다고 생각하고 알바들도 노답이고 근데 사장은 알바들편이고 가게 체계도 노답이고 제가 일안시키면 뭘해야하는ㄴ지도 모르고 사장은 제 노력도 몰라주고 대화할때도 개꼰대마냥 얘기하고 이거 완전 개노답인데 지금 언제까지 할지 생각중ㅇ이에요 앞으로 가능하면 주방은 안하고 싶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시급으로 계산해보시면 답나와요 세전 월급을 시급으로 쪼개서 시간당 만원수준이면 어딜가도 그정도받고 1.2만원이면 주임이나 대리초봉급 1.5정도 나오면 꽉찬대리급 2만원 나오면 과장급

네 댓글보고 계산해봤는데 만원이네요 근데 웃긴건 제 밑에 사람들도 저랑 시급이 똑같음 ㅋ

의미 없어요

33살에 어떨지 고민하시길

알겠습니다..

나이에 비해 많이 버시는 듯
앞으로 비젼만 찾으시면 될 듯...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