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해야겠죠..?

124126No.291532020.09.29 18:57

초등학교때부터 절친인 여자인 친구가 있어요
어떻게 건너건너 오빠 한명을 알게 됐는데
정말 잘생겼고 성격도 너무 훈훈해요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오빠가 너무 편해요
오래 알고 지낸 거 처럼 쌩얼이어도 괜찮고

요새들어 세명에서 자주 술도 마시고 드라이브도 가고
자주 놀게 됐는데

친구랑 오빠가 뭔가 있는 게 보여요..
질투가 나고 그러네요ㅠㅠ
제가 오빠를 점점 좋아하는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저는 약간 소심한 편인데
친구는 활발한 편이라 둘이 짝짝꿍이 잘 맞는 거 같고ㅠㅠ

제일 처음 여러명에서 만났을 때 왕게임으로 맘에드는 사람 서로 찍어놓고ㅠ


사실 단둘이 만나고 싶은데 그럴수도없구...
아ㅏㅏㅏㅏ 진짜 돌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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