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나 지인이 힘들때는..

871279No.224362019.10.23 19:13

세상 살다보면 힘든일 많죠.
저도 그런 과정을 겪었고요.

저는 주위 친구나 선후배들이 힘들다고 하면..
힘내라는 말안합니다.

그냥 같이 무한리필 고기집가서 소주랑 배터지게 먹이고, 택시비 주머니에 찔러주고 보냅니다.

내가 무슨 마술사도 아니고.
힘없는 사람. 힘내란다고 힘이 들어가겠습니까..
그냥 한순간 다른 생각못하게 배채워주고 그날 저녁에는 배불러서, 술취해서라도 잠 푹자게 해줍니다.

그게 주머니 무겁지 않은 친구로써 할수 있는 최선이아닌가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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