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727813No.120292018.06.10 16:03

세상은 더 열심히 하라는 말만 해서
내 잘못을 아프게 꼬집어서
내 자신이 바닥으로 가라앉을 때
그냥 잘하고 있다고
한마디만
가벼운 칭찬정도 한마디 듣고 싶을 뿐인데
살아남기 위해서 발버둥 치다보니
따뜻한 위로 한마디 해주는 사람이 곁에 없네
나라도 나를 다독여줘야하는데
채찍질만 하게되는 하루
힘내자 힘내서 다시 일어나서
더 나은 길로 달려야지
일기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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