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강사님 애기가 돌이라고 만원씩..

588860No.52742017.07.17 14:07

적은 금액의 돈이지만 저는 왜이렇게 내기가 싫을까요..

아주머니분들 좋은 마음으로 선생님께 축하드릴려고 십시일반 돈 모으셔서 떡 하나 해주시는거 알겠고 좋은 취지인데..

그냥 저는 냉정하게 수영 강습비 냈고 그럼 된거지 뭘 이렇게 챙기나 싶어요... 돈내는거 자율이세요~입금 못하면 수영장에서 주세요~ 하시는데 얼굴보고 만원 안내세요? 이러시면 또 못낼수도 없고...결국 입금은 할것 같아요...

수영장에서 다같이 친한거 아니고 서로 친한 아주머니분들 몇몇이 총대매고 하시는거같은데..저는 친목보다 운동이 목적이라 그냥 부담스럽고 단톡방 생긴것도, 회식 얘기하는것도 너무 싫네요...

저만 이렇게 느끼나요 ㅠㅠ 친하면 친한분들리만 얘기하시지 뭐 이렇게 전체 인원한테 연락하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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