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민) 제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883315No.475932023.09.04 10:34

관심있는 분이 3명 생겼습니다. 솔직히 호감정도이지 대놓고 플러팅을 하거나 연락을하거나 그런건 아니고 흔한 찌찔남의 망상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연애를 하고 싶긴하지만 이성이라면 아무나 만나고 싶지도 않고 혼자서도 충분하다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1.
올해 초에 짝사랑하다가 갑자기 소개팅으로 남친이 생겨서 실수 할까봐. 번호 카톡 다 지운상태임
먼저 호감표현하고 다가가는걸 못한걸 많이 후회해서 그 뒤 관심있으면 너무 성급해져서 몇번 썸녀랑 망함.
우연한 계기로 만날 일이 생김 근데 전 남친이 ㄱㅆㄹㄱ라는 이야기를 듣고 헤어졌다는 소리들으니까 약간 걱정되는 마음.

2.
모임에 있는 동생인데 별로 안친함. 주변에서 좋아하냐고 밀어붙여서 관심이 생겼는데. 먼저 다가갈려고 주변관심에 머뭇거리게 됨.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냥 저런사람이 있다정도로 생각하고 있을거라 예상함. 말정도는 편하게 하는데 단 둘이 이야기해본적이 없어서 잘모르겠음.

3.
지난주 소개팅으로 만나게 됬는데 개인적으로 제스타일은 아니였지만 잘 통하고 저를 마음에 들어하는 티를 내심. 애프터도 먼저 하셔서 만나기로 했지만 앞에 2분있어서 미안함.
좋아요 0 0
이전111112113114115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