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 하고픈 말이 먼가요? 좀 알려주세요.

736064No.475082023.08.28 18:02

전 사회초년생이고 회사 마치면 야간대학원을 다닙니다. 대학원을 다니다보니 당연히 회식 야근같은 것이 없는 회사를 알아봤고 면접에서도 다 얘기하고 합의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회식을 애초에 해도 점심에 주로 하고 가끔 일 끝나고 한다더군요.

이러한데 입사하고 이제 1년 정도 돼서 일도 적응해서 중간중간 쉬는 탐이나 점심시간에 식사시간 끝나고 공부하는데 그럴 때 제게 얘기하러 오는데 저보고 회사는 공부하러 오는 곳이 아니다. 그러니까 쉴 때 공부 하지마라. 그리고 야근이나 회식하는 것도 직업의 연장근무다. 그러니까 대학원 다닌다고 빼고 그러면 안 된다. 애인과의 연락은 일 마치고나 해라 쉰다고 연락하는 건 예의가 아니다

이해가 안 되는 게 야근을 하질 않는 부서임 +저녁 회식자체가 진짜 잘 없음. 계약할 때 이미 회사와 구두합의된 사항임. 상사도 앎. 글고 회사에서 카톡이나 점심에 연인과 연락 하는 것이 회사문란하게 만드는 일인지… 다른 분들은 얘기 안 하는데 다 좋게 보지 않으니 자중하라 하는데 뭐 이걸 다른 분들에게 진짜 그런지 물어보기도 참… 그러니 어렵습니다.


제가 알바도 대학교랩 지원이나 연구쪽만 해서 그냥 공부하는 게 일이라 이런 부분 터치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이쪽 사회 물정을 잘 모르는데 주변에 다 이런 일반회사에서 일하는 분들이 잘 없어서 물어볼 게 없어서 물어봅니다.

일을 몰라서 또는 실수해놓고 그러면 기강잡거나 잘못을 이렇게 지적하는구나 납득하려는데 그럴 땐 애초에 제가 다른 분들한테 조언얻고 그 부분 공부하고 실수 안 하려하니까 그럴 땐 암 말 안 하더라고요.

제가 이해가 안 가는 건 애초에 회식을 점심에 하며 글케 자주하는 것도 아니고 거의 두달에 한 번 가끔 저녁에 있는데 대학원을 가야하니까 방학 때 빼곤 하더라도 다들 이해해주시고 그 땐 암말 안 하고 꼭 나중에 담날도 아니고 한참지나서 얘기하고 그러더라고요.

말대꾸하면 대든다 트러블 생길거 같아 회사분들에겐 일체 얘기를 안 하고 제 친구들은 아직 직장생활을 안 해서 그냥 진짜 그 분 왜 그러는지 궁금해서 그럽니다. 잘못해서 지적하는 것도 아니고 이미 회사와 합의된 부분들을 터치하고 그러는지 제가 납득할 그 사람에 대한 이해가 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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