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고 , 번화가는 아니지만 사람많은 동네에 있는 편의점입니다. 오피스텔에 입점해있는 편의점인데 불이 꺼져있고 문이 잠겨 있더라구요. 알바가 화장실 간다고 불을 죄다 끄진 않을테고.. 급하게 일이 생겨나갔다해도 불을 전부 끌가 싶기도 하고.. 만약 그렇다해도 , 불끄고 문잠글 정신과 시간이 있는데 쪽지 하나 적을 순 없었을까 싶기도 하고.. 문앞에 과자들이나 아이스커피도 다 그대로 있고.. 흠.. 알바 화장실 간줄알고 기다릴까봐 급하게 불이라도 끈건지… 요즘 세상에 무서워서 혹시 범죄는 아닌가 싶고 걱정되네요.. 신고하는건 오지랖인가 싶기도 하고.. 앞에서 좀 기웃대다가 아무 인기척도 없고.. 나 혼자 뭘 할 수 있나 싶기도 하고.. 해서 일단 집에 오기는 했는데 너무 신경쓰이네요.. 무슨 경우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