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같은 상황이시네요 저도 31살에 다른곳에있다가 10월쯤 국비지원 학원가서 32살 4월쯤 신입으로 취업했습니다 지금은 36살로 경력쌓고 작은회사 개발팀장으로 학원동기들사이에서 괜찮은 연봉으로 이직했어요 물론 늦은나이 맞고 처음 늙은 신입으로 이력서 넣으면 광탈할거지만 어디서든 받아주는곳은있고 이바닥은 실력있으면 살아남을수있습니당 화이팅 응원합니다

응원 감사합니다ㅠㅠ!!

진짜 잘 할 수 있는 분야인지 고민해 보세요, 이도저도 아니게 되면 그냥 갈려나갈 수 있어보여요

안녕하세요 제 친구와 비슷한 상황?일지도 모를 것 같아서 주제는 넘지만 댓글써봅니다. 제 친구는 31살까지 여자 히키코모리였구요. 전문대졸이지만 아예 상관없는 사회복지과였습니다. 경력이라는게 편의점 알바가 다인 그야말로 히키코모리+우울증+무직업자로 7-8년 허송세월보냈습니다. 서두가 길었지만 어찌저찌해서 심리상담받고 나아져 직업 진로를 개발자로 걷게되고 지금은 3년차 대리 달았습니다. 이 길은 그래도 다른 직업보다 진입 장벽이 낮고 오래 할 수 있고 친구인 저도 it업계에 있으니까요.

개발머리 이런것? 없는 친구였습니다. 어느정도냐면 모니터안의 프로그램을 가르키며 이게 소프트웨어야하면 모니터 ‘장비’자체가 소프트웨어라는 다른 영어단어구나 라고 안 친구였거든요? 요즘엔 개발학원 커리큘럼도 비전공자도 잘 따라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과머리 전혀 없는 여자애가 일주일은 무슨말인지 모르고 울며불며 했지만 어느 순간 몰랐던 것들이 하나둘씩 이어지고 전체적으로 맥락을 이해하게되는 순간이온다고 합니다. 포기하지마세요

그리고 시니어 개발자도 특급연차 개발자도 구글과 유튜브 그리고 요즘엔 챗지피티 선생님을 이용하고 계십니다. 그만큼 처음부터 세밀하게 완전히 알 필요가 없고 경험에 의해서 차근차근 노하우로 밀고 가는 직업 같습니다. 그리고 이 업계에 있으시다보면 아마 알아가게 될겁니다. 개발의 길로 들어섰지만 그 외 퍼블리셔나 프론트앤드 스크립터, 기획자 또는 it사업관리, 그리고 임베디드 개발자 등 옵션이 므쟈게 많습니다. 내 성향에 맞는 세밀한 옵션 선택지가 있으므로 그 시작의 첫길인 학원 ^^ 도전해보세요

아 네카쿠라배? 이런 목표가 있으실진 잘 모르겠지만 제가 알기로 세종시 등 정부 프로젝트에서 늘상 신입 부족합니다. 도움이 될지ㅜ모르겠지만 ㅎㅎ 언젠가 같은 업계에서 만나뵙고 싶네요 화이팅하십쇼!

ㅋㅋ어렸을때부터 불법으로 돈버신거 보니까 코딩배워서도 그런거 하실거같은데 안배우시는게...

말이 좋아 프리서버지 불법사설도박장이죠ㅋㅋㅋ

이 댓글에는 답글 안 다네 ㅋ

아 맞습니다
불법입니다...죄송합니다
뭔가 도움이 될 거 같아서 적었는데
제 생각이 짧았네요...
그 후론 다신 안 합니다

8년차 개발자입니다(전공자)
열정이 계속 될 수 있고, 계속 공부하며 커리어를 쌓으시러면 도전 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학원 수료 후 취업을 하신다면 일자리는 많을 거에요. 하지만 네카라쿠배 등의 양질의 기업에는 취업의 한계를 금방 느끼실 거에요. 2~3년동안 공부 많이 하시고, 실력이 좋으시다면 노려 보실 만하겠지만 분명 힘들거에요.
학원 수료 후 취업하신 분들을 많이 봐왔어요. 잘 되신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적응을 잘 못하세요.. 다른 분야로 가신분 들도 봤구요. 2~3년차까지 어정쩡하게 개발만 했다고 치면 그 후는 결국 힘드실거에요.

서론이 길었는데 결국은 본인이 평생 공부할 자신이있다. 하면 도전 하시고, 막연하게 생각하신다면 비추 입니다.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걍 기술 배우세요.
코딩 그거 쉽게 생각하시는데.
늦게 시작한 만큼 공부를 서울대 갈 수준으로 할 자신 없으시면 낮은연봉에 단순 코딩 노가다만 하다가 경력도 별볼일 없어 지고 인생 꼬입니다.
걍기술배우는게 훨 낮습니다.

서울대 갈수준으로 할거면 다른 모든일을 해도 성공합니다;;

그러니까 그만큼 힘들다는거죠.
이미 레드오션인건 본인도 아실테고
거기서 살아남을라면 공부말곤 뭐가 있겠습니까?
그러니 그정도 노력할거 아니면 포기하라는거죠.

무슨 기술 배우죠?

기술도 분야가 넓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