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를 좋아해서 동네 정육점에 육회 사러 가끔가는데요. 패키지가 떨어지면 직접 냉장고기 썰어서 그램수 재서 주시곤 해요. 그러다 휴가이신지 다른 분이 와서 가게 봐주시던 때가 있었는데요. 육회 썰다가 조금 더 썰었다고 팔던 금액의 +1000원 괜찮을까요?? 물어 보시는거예요. 저울에 그램수는 맞고 가격도 맞고 해서 알았다고 샀는데 다음번에도 그 아저씨가 똑같이 태연하게 조금 더 썰었네요, +1000원 괜찮을까요?? 또 물어 보셔서 큰 가격도 아니라 알겠다고 했지요. 이런 상황이 흔한 상황인가요?? 아님 정육점 사장님들의 일종의 상술인가요?? 허위로 파는건 아니고 양해 구하며 파시는거라 알았다고는 하는데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