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그저그런 신도시 신축 아파트로 이사왔는데
주민들이 왜 이런지 화가 남.
공중도덕이 뭔지 1도 모르는 인간들임.
무슨 다른 세계에서 사는 것 같음.

-쓰레기 아무 데나 버리는 놈은 정말 너무 많고
-놀이터에서 담배 피는 인간
-아파트 내에서 담배 피면서 걸어가는 인간
-집에서 담배 피는 인간
-아파튼 내 계단 담배 피는 놈 +지하 주차장에서 담배 피는 인간
-복도에 노상방뇨 해놓은 인간 + 토 해놓은 인간
-거실 창으로 쓰레기 밖으로 던지는 인간(곧 궁금한이야기 나올 각)
-배달 그릇 봉지째 분리수거장에 버려놓은 인간(자기 집 주소 쓰인 영수증도 안 떼고 그냥 버려놓음)
-아직 입주 다 안 해서 주차장 널널한데 귀찮다고 이중주차한 인간
-관리사무소에 벌써 갑질하는 인간
-이상한 민원 시청에 넣어서 동네 시끄럽게 만드는 인간
-저녁에 강아지 산책시키지 말라는 인간(저녁 7-8시도 안 된 시간인데 자기 아이가 신생아인데 개가 가끔 밖에서 짖는 소리에 깬다는 이유. 관리실에 민원 넣고 아파트 커뮤에 글 남겨서 알게 됨)
-개똥 안 치우는 인간
-밤 10시 이후에는 세탁기, 청소기 못 돌리게 전기 셧다운하자는 인간(무슨 북한인 줄. 애초에 그 시간에 세탁기, 청소기 돌리는 인간이 너무 많음. 그렇다고 전기를 끊자는 발상은 어디서 나온 건지)
-마지막으로 내 차 박고 도망간 놈

기타 등등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음.

아직 입주 다 하려면 시간 남았는데
어떤 돌아이가 남았을지.
아파트 내에서 입주민 사이에 벌써 폭행 사건도 일어남.

에라이. 산소가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