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여러분.

308550No.429772022.10.19 17:03

층간 소음으로 너무 큰 고통을 겪고 있어요.
아이도 아이인데 애 엄마가 성격이 보통이 아니에요.
너무 시끄럽다고 처음으로 항의한 날 저보고 공동 주택에서 애들 뛰는 소리도 이해 못 할 거면 주택 가서 살으라네요.
열받아서 인터폰으로 쌍욕 오고 가다 빡쳐서 찾아 올라가니 문을 안 열어 주더라고요. 저도 이러다 큰일을 저지르겠다 싶어서 내려왔고요. 그 뒤로는 인터폰도 안 받고 인터폰으로 전화 걸면 우다다다다다 쾅쾅쾅 일부로 바닥을 내리치며 난리가요.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쳐서 얘기 좀 하자니까 요즘 애들 무서워서 싫다네요. 저는 애도 아닐뿐더러 그 아줌마가 저보다 두배는 커 보이시는데 말이죠. 빵과 편지를 써서 문고리에 걸어 둔 적도 있지만 뭐 아무 반응도 없고 소용도 없네요. 싸움 없이 평화롭게 해결하고 싶은데 정녕 방법이 없는 걸까요. 진짜 눈빛보면 제 머리채를 당장 잡으실거 같은데 그렇게라도 싸워야 하나요 제가 질 거 같은데요ㅋㅋㅋㅋㅋ.......너무 고통스러워요. 귀마개를 착용하고 잘 정도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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