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말에 기분상했어요

195993No.415232022.07.20 09:12

10만원짜리 미니백 샀는데 제 눈엔 이뻐보여서 산거거든요. 디자이너 브랜드라 그렇게 객관적으로 별로인 것도 아님 후기도 괜찮구요

근데 친구한테 이거 샀다고 보여줬는데

친구 왈 "별론데.. 조잡한데.. 푸라닭 알지 치킨파는데 ㅋㅋㅋㅋ 푸라닭 상자를 들고다녀 차라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도 좀 이렇게 막말?하는 앤데 자기는 장난이라면서 "어? 말이 심했다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ㅈㄹ하는데

저는 괜히 속상해서 그말듣고 삐져서 지금 화장실에 눈물참으러옴 ㅠ

지는 맨날 올블랙만 입고오면서 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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