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직장동료(라고 쓰고 아줌마) 왜이러는 걸까요

673049No.372002021.11.07 17:35

일할 때
생색 오지게 내는 아줌마가 한명 있어요.

뭐만 하면 이거 내가 했어
이거 내가 할꺼야
이거 내가 했거든? 나머지 ~좀 해줘

말버릇임 말버릇.

당연히 해야하는 일 가지고 왜 자꾸
생색내는지 모르겠어요.
묵묵히 일하는 사람은 입 없어서 말 안하나.
그냥 각자 자기일이니까 알아서 조용히 묵묵히 하는
거지. 본인만 하는줄 아나 꼭 저렇게 멘트를
거들어요. 나이도 40 중반이 다 넘어서..
10살도 넘게 차이나는 나한테 뭐 칭찬이라도 듣고 싶은건지..

그만둔지 3년도 넘은 어린친구한테 아르바이트 잠깐 부탁했는데 일 해봤던 친구라고 월말 물건정리 다 시키지않나..
물건 많아서 힘들겠거니 쪼끔 도와줬더니 누군 일시키고 누군 도와주면 불만생긴다고 도와주지 말라느니..

나이가 어리면 철이 없다 귀엽게 표현 해주지만
나이가 많아서도 그러면 주책이라고 하거든요..

아 진짜..같이 일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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