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을 입양하지 않았다고 욕먹었어요

988277No.369752021.10.26 11:40

저는 몇년 전 부터 로망인 강아지가 있어요
가정에서 기르기 찰떡이라고 개통령님 추천도 해주시고..매일매일 사진보고 책사서 공부하고 유튜브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 아이는 전문켄넬에서만 데리고 올 수 있는 아이인데..국내에 그 아이를 전문으로 하며 혈통사기가 없는 브리더는 한분 뿐이라..대기기간이 좀 길어요
그 켄넬은 강아지가 태어나면 종견과 모견을 모두 알 수 있고..모견이 돌본다고 합니다..
견사도 거의 오픈이고 관리도 엄청 잘되는 곳이에요
정말 무리하게 합사시키는 곳이 아니고..종견과 모견 관리가 철저한 곳입니다..

그곳에서 정말 일년넘게 기다리다가 분양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가족모두 너무 기다리고 있구요..
친구에게 새 가족 생긴다고..강아지가 오기로 했다고하니
정말 저를 미개한 사람 취급을 하며
유기견도 많은데 왜 강아지를 사냐고..
진짜 사람들 이기심이 끝이 없다며 저를 힐난하네요

이 친구가 반려견에 관심이 있거나 유기견에 관심이 있던 친구면 저도 조심스러웠을텐데..
강아지입양 얘기하다가 정말 정색을 하고 뭐라고 하니 저도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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