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허탕 제2탄..?

115533No.363692021.09.20 18:39

아까 보충수업 하려고 학생네 현관까지 가서 허탕쳤던 사람입니다 ㅋㅋㅋ또 익게 글을 쓰게 될 줄 몰랐네요..ㅋ

다이어트 중이라 꽤 오랫동안 풀떼기 위주로 먹고 지냈어요. 얼마전 문득 생각났던 동네 일식 돈까스가 너무 먹고싶어서 10분정도 걸어서 갔어요..... 혹시해서 네이버 지도에 오늘 휴무인지도 확인했구요. 연중무휴라고 당당하게(!) 써있었고, 평소 브레이크 타임도 없는 식당이에요.
한창 저녁시간이니 가면 되겠다하고 나섰죠 ㅎㅎㅎ
ㅎ.
ㅎㅎ...

근데 가보니 닫혀있더라고요!^^
동네 다른 식당을 갈까 머리를 굴려봤는데.. 뭔가충격과 배신감에 아무데도 생각이 안나고 ㅜㅜ

결국은 집에와서 샐러드 만들어먹었는데 심지어 너무 맛없어서 정말 슬펐어요 ㅋㅋㅋㅋㅋㅋ

ㅎ ㅏ....?
살다살다 하루에 허탕을 두번이나 쳐보고..ㅋㅋ
연휴라서 즐거이 보내고 싶었는데 운이 안따라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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