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도 이런거 믿나요....?

무속인들 중에서도 용하다는 분들은 정말 잘 맞춘다 하더라구요.
그치만 사람 성격이 다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사실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단순한 일에는 싫증도 잘 내고, 큰 일이 생겼을때는 주저하지만 꼭 해야하는 일에는 대범함도 지니고 있고, 정이 많아서 주변 사람들과 잘 지내지만 또 내 사람이다 생각하는 사람에게 더 없이 잘 해주는 성격.
보통 이런식으로 말하면 높은 확률로 본인 성격 맞다고 할걸요.
그리고 남자들은 자기 위에 군림하려는 여자 싫어해요.
보통의 남자들은 키를 잡고 움직이고 싶어하고, 여자들은 그 뒤에서 가르치려들지 않는 선에서 방향을 도와주는 역할하는 현명한 사람을 원하죠.
그런 의미에서 그분이 남자 받들고 살아야 한다는 말도, 어찌보면 결혼 한 분들이 편하려면 그렇게 살아야 하는거라는거죠. 남녀 성향상...

그러니 이런 저런말로 벌써부터 휘둘리시면 안돼요.
1년이 짧지만 남자분도 바보가 아니고, 여자분도 바보 아닌데
서로 크나큰 결함 없다면 배우자감 아닌데 1년씩이나
투자하면서 가면쓰고 연극 하겠어요?
그러니 조금 신중해야겠다 라는 마음은 괜찮지만 불안해하거나 지레 겁먹어서 그 에너지가 예비신랑에게 전해지지 않도록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에구.. 결혼전에 이런저런 말들때문에 속시끄러우실텐데
모쪼록 좋은 생각만 하셔요.

1년이라는 시간이 많다면 많은시간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사람을 온전히 볼 수 있는 시간은 아닌거같아요ㅠㅠ1년을 온전히 나에게 집중했다 말하는데
결혼하고 확 풀어지면 어쩌지 라는 생각도 들고ㅠㅠ
너무 어렵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