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뭐하고 놀아야돼요?도와주세요

921192No.292462020.10.05 11:02

추석때 코로나땜에 못가서
오늘 1박2일로 다녀오는데요..

나가 산지 3년됐고 한번도 자고온적이 없어요ㅋㅋ
와이프는 어머니랑 통화도 자주하고 카톡도하고 살갑게구는데

저는 그런게 뭔가 오글거리고 어색해서
독립한 뒤 부턴 거의 왕래가 없었거든요..

자고 올려니까 너무 심란해요ㅋㅋㅋ
가서 뭘해야될지도 모르겠고..코로나땜에
어디 나가지도 못할것같은데
집에서 엄마랑 둘이 뭘해야될까요...

보통 집가면 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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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1052020.10.05 11:36
테스형 메들리 같이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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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5792020.10.05 11:42
매니큐어 몇개 사서 직접 발라드리면 엄청 좋아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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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4372020.10.05 12:34
고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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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18620.10.05 11:17
네이버 검색해서 맛있는 요리를 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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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10520.10.05 11:36
테스형 메들리 같이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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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57920.10.05 11:42
매니큐어 몇개 사서 직접 발라드리면 엄청 좋아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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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10020.10.05 14:47
작성자 남자분이신거 같은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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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77020.10.05 15:41
저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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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43720.10.05 12:34
고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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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961220.10.05 14:39
뭔가 같이 하는 것도 좋지만 어머니가 밥을 해주신다면 정말 맛있다고 이 맛이 너무 그리웠다며 폭풍 칭찬 해주시면 엄청 좋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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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32620.10.05 16:24
같이 영화보기(집에서도 ok! 너무 까다로운 영화 말고 대중적인걸로)
맛난 간식거리 종류별로 사가서 맛보면서 평가하기(냉부해 맛평가처럼)
밥 맛있다고 역시 엄마손 집밥이라고 폭풍 칭찬
아이 있으면 아이 자랑(손주 얘기라 즐겁게 들어주실듯)
술 드시면 맛난 술 사가서 간단히 한잔(여자 어르신들도 와인이나 막걸리처럼 단맛있는술이면 좋아라하심 - 술 아예 못하는경우 말고) - 자식이랑 술자리 하면 항상 새삼스러워하시고 좋아하시더라구요
윷놀이로 저녁 치킨 내기(저희집 명절때마다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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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35620.10.05 17:08
같이 식사하고 티비보면서 그냥 얘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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