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맞고싶은 심리??

머리한움큼 뜯기고싶은심리

헤어지세요. 능력은 없는데 욕심은 많은 ?끼입니다.

익숙한거보다 설렘이 더 자극적이었겠죠.

용서 한다 해도 그 사실이 관짝에 못질할때까지 당신을 따라다닐거고, 당신의 죄가 아닌데도 가슴을 치며 스스로를 자책하게 될겁니다.

아 왜 몰랐을까, 아 왜 그사람을 택했나.

그남자의 사연을 듣지 마세요. 사연없는 무덤은 없습니다. 용서하고 싶어질지 모릅니다. 용서하지 마세요. 끝까지 가해자로 남겨두세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책하게 될겁니다...

인생 똥구렁텅이에 빠지고 싶지 않으면

첨엔 아프겟지만 그래도 이럴때 짜르는게 맞음

맘 아프다고 흔들려서 붙잡았다간

그게 두배 세배로 눈덩이로 불어나 그 후에 더 불어 닥쳐옴

찾아온사람은 일단 팩트체크 하고싶은거일테고
남친은 이번에 잘못걸렸다 담부턴 더 조심해야지 하겠죠

그 남자는 님과 그 여자 두명에게 버림받아야죠.
예전에 친구 여자친구가 바람피다 걸렸는데 두 남자가 우리는 공동 피해잔데 우리가 미워할 이유가 있느냐 서로 자기는 헤어질 거니까 잘지내라 그랬고 그 여자는 두 남자로부터 차였데요.

끼새 개

제 전남자친구도 비슷했어요.
다른여자랑 연락하던거 걸렸고, 그 여자가 여행가자고 한 말을
친구들과 작전짜듯이 저 몰래 갈 생각하고 있던 사람이었거든요.
한번실수였겠지, 이렇게 비는데, 이제껏 착한사람이었는데 하는 생각으로 용서해줬어요.
그런데 이게 참 아이러니더라구요.
초반에는 미안한 마음과 죄책감에 너무 과할정도로 잘해주더라구요. 선물이며, 데이트 횟수며 너무 부담스러울정도로요. 그런데 아무리 용서를 해줬지만 윗분 말씀처럼 관짝에 못질하기 전까지는 저를 따라다니는 의심이 없어지지가 않았어요. 하루종일 영상통화로 일거수 일투족을 보고받아도 의심은 없어지지 않았어요.
그러다 마지막이 되어서는 할만큼 하지 않았냐는 듯이 본인이 포기하더라구요.
서로가 지치고, 비참해지는 마지막이 불보듯 뻔한 상황이라고 봐요. 하지만 강요는 안할게요.
저도 주변사람들 말 다 뿌리치고 믿어본건데 그 대가가 이만큼 클줄 몰랐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