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을 관리 해주는 회사인데요
월 6만원에 집 전체적인 걸 점검하고 고쳐줘요
수도. 전기. 청소. 에어컨 필터청소. 이런 것부터 시작해서
정원 관리 등도 있는데 더 비싸구요
고령화 되는 사회에서 나이드신 분들이 잘 모르시거나 하지 못하는 걸 해주는 거라는데

부모님 아는 분이 본부장 어쩌구 하셔서 비전있어 보이는 회사라고 들어가서 열심히 해보라고 하셔서...
등떠밀려서 가서 면접보고 왔는데 거의 입사확정이네요...
본사 사무실에 가보니 본부장이랑 지사장까지 5명밖에 없었어용
엔지니어 두분 사무직 세분...
지사는 하나있네용

제가 스물 후반인데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 지금까지 공장 생산직만 했었어요.. 생산직은 더는 하기 싫고..
이제 경력쌓으며 뭐라도 해야할 나이이긴 한데
이 회사의 대한 확신이 없어서 일에대한 열정이 생기긴 할까 열심히 할수있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ㅠ

제가 경력이랄 것도 공장 생산직밖에 없고 고졸이고 공부한것도 없고...
일단 들어가서 열심히 해보는 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