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별로 그렇게 관심 없었는데
요즘 갑자기 꽂혀서 막 돌아다니다 보니
영화관마다 차이가 큰거같더라구요


제가 갔던게

-cgv왕십리 아이맥스 좌측 앞자리 - 조커
이때 처음 아이맥스 봤는데 스크린 사이즈에 압도
너무 커서 자막과 조커 얼굴 보느라 눈동자 바쁨
알코올좀 들어간 상태라 잘 기억이..ㅋㅋㅋ

-Cgv왕십리 아이맥스 3d 중앙 뒤 1/4지점 - 겨왕2
일단 크고 심야라 널널하고 좌석도 넓은편
3d라 그런지 살짝 초점 안잡히는 부분도 있었음

-cgv왕십리 일반관 (4,8) - 82년생, 날씨의 아이
4랑 8은 스크린 크기랑 좌석수 말고는 차이 없는듯
근데 좌석이 좁아서 어깨 움츠린채 봐야됐고
화면에 기름 낀 느낌. 지문방지필름처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 - 너의 이름은
Cgv명동이랑 cgv명동역이랑 다른건지 모르고
명동점에서 핫도그 샀는데 잘못된거 깨닫고 런닝맨ㅜㅜ
특별전 재개봉, 독립영화같은걸 상영해주는곳이라
스크린이 좀 작았음. 그냥 그런 영화관

-메가박스 코엑스 9관 중앙 우측 - 날씨의 아이
반박불가 일반관중 최고
스크린 사이즈, 좌석 크기 등 완벽에 가까운 관
음향이 살짝 아쉬움

-cgv 목포(고향집) 엄청 작은 관 - 알라딘
서울 올라오기 전까진 몰랐는데, 내가 이렇게 작은 곳에 살고 있었구나를 역체감


일반관들은 음향이 스크린에서만 나오는 느낌이 있었고
아이맥스는 조금 더 입체적이었어요
이제 내일 성수 메가박스 mx관으로 겨왕 한 번 더 보러가요

다들 가본 영화관중 추천할만한곳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