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쏠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불편한 부분은 지적해주십셩

1. 연애를 특별한 것이라 생각한다.
- 아니 살다보면 사람만나서 친해지고 헤어지는게 당연한 건데, 유독 이성을 만날때 연애를 목적으로 만난다고 생각하면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행동함.

2. 이성에 대한 접근방법이 부자연스럽다
- 보통 모쏠이라도 짝사랑은 하는경우가 많은데 혼자만 마음 커져서 오바하는 경향이 있음. 사실 상대방이 부담스럽다고 느끼면 관계 자체 불편해져서 만나기도 싫어지는데 그걸 잘 모르는것같음.
그냥 감이 안오면 최소한 알바나 일할때 비즈니스적으로 손님한테 하는 것처럼 대하는 방법이 오히려 나을 수있음. 인사웃으면서 잘하고 필요한거 미리 챙겨주려 하고 등등. 괜히 오글거리는 뻘짓은 관계를 망침.

3. 외모에 문제가 있다
- 이건 좀 민감한 부분인데 눈이 달린이상 외모를 볼 수 박에 없음. 잘생기진 않더라도 최소한 깔끔하긴 해야함.
크게 중요한부분은
털 - 면도 눈썹정리 머리스타일
옷 - 모르겠으면 무신사나 탑텐 인기템 사이즈에 맞게 입으면 됌. (엄마가 사주는 옷은 엄마앞에서만 입는걸 추천)
그리고 플러스로 피부 그냥 폼클렌징 꼭하고 스킨로션에 피부톤업 있는 썬크림만 발라도 진짜 달라보임.
그리고 안경말고 렌즈끼는 걸 추천함

4. 센스
레알 이게 사실 전부인것같음. 그냥
상황판단능, 유머감각, 상대방한테 공감하고 피드백하는거 상대방 니즈 파악 등등 이건 사실상 타고 나야함.
후천적으로는 키울수 있는지 없는지 나는 잘 모르겠음

5. 선을 넘는다
잔소리나 지적질은 친한 사람이 해도 불편할수밖에 없는데 이런걸 그냥 생각없이 하는사람이 있더라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30이 되도록 모쏠이면 이미 늦었다고 봄. 연애도 사실 한번 하고나면 마음에 여유도 생기고 좀더 성숙한 연애를 할 수있는데,
그런 경험없이 30대에 진입하면 이성한테 전남친 얘기나 물어보고 뭐가 문제인지도 모를 가능성이 큼.
그리고 20대 초중반은 여자도 보통은 연애하고 싶어하는데 30대는 아무래도 개인적인 성향도 어느정도 정해지고 이미 빅데이터가 쌓여서 그냥 첫만남에서 거를 텐데,
그걸 뚫는 사람은 애초에 20대에 연애하고 다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