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해주진 않지만...
둘이 규칙을 정해서 하세요
가령...수갑을 채운다던가 ㅋ

안풀어줄까 겁나는데요.

저도 처음엔 남자친구가 제가 화난걸 알아줬으면 좋겠고
화난마음에 말하기도 싫고 그랬는데
남자친구가 너를 서운하게해서 미안하다. 근데 그화난이유를 알려주면 너가 서운한점이 없도록 노력할거고 화를 풀어주고싶다. 말을 해줘야 내가 알지않겠나. 너가화만내면 난 이유도 모르고 미안하다 할텐데 그건 싫지않냐고 네가 화난이유를 알려주지않겠냐고 얘기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점점 대화로 이야길 풀어갔던거같아요.
무조건 대화가 제일 중요한것같아요~~

이상 피고인 변론을 마치겠습니다.

여친이 왜 말안하는지 알겠다;

그런 말 하기 전에 화난이유 말해주면
원만한 해결

솔찍히 이것도 한두번이지 쌓이다 보면

얘는 또 이러네...

하...지친다...

이래됨...

혹시나 싸움으로 번질까봐 기분 안좋은데도 나름 장난식으로 너 이거 하지마라~ 라고 말한게 몇번인데.. 내 말을 귀담아 들었었다면 결국 내가 입을 다무는 상황까진 안갔을거에요. 왜 좋게말할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다가 결국 서운함이 폭발해서 입 꾹다물고 있으면 그제서야 왜그러냐고 왜 또 뭐가 문제냐고..

그날은 평일에 여친은 월차를쓴 날이었어요. 나와 꼭 가보고싶은 식당이 있다고 하더군요. 내 일터와 왕복 한시간 거리. 점심시간은 한시간. 처음엔 안될것 같다 했는데 삐진것 같아 빨리 대충 일처리를하고 그 식당에서 보자 하고 날아갔어요. 그런데 그날은 오전에 이런저런 문제가 있었어요. 저를보고 여자친구가 무척 좋아했어요. 만나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약간 일얘기를하고 일때문에 머리가 복잡했어요. 직접 해결해야하는 일이라. 음식이 나오고 여친이 음식 사진을 찍고 함께 식사를 마치고 기분좋게 헤어지고 다시 회사로 날아갔어요. 그리고 여자친구가 삐졌어요. 뭐가 문제였을까요?
ㅎㅎㅎㅎ 저도 얘기해줘서 알았으니 여러분들 생각해보세요. 이전에 있었단 어떤 사건이 아니라 점심을 먹은 그날에 있던 어떤 일 때문이에요.
그리고 제가 잘 타일렀어요. 그런 사소한 삐짐으로 헤어질 사이는 절대 아니에요.

정신병자아냐;;

자꾸 풀어주고 그러면 더 합니다... 여자란 생물이란게 참....

말도 안되는걸로 짜증내면.... 강한 분노를 보여주세요...여친한테 화내지 마시구.... 여친이 짜증나게 굴때마다... 사물이나 현상 아무거나....뭐 뉴스라던가....뭐 커피포트따위에게라도....소리를 지르고 미친놈처럼 지랄을 해보세요....

강아지 키우는거랑 똑같습니다...

짜증 -> 사과와 보상...... 아 짜증내는 행위는 좋은거구나...

짜증 -> 공포와 분노...... 아 짜증내는 행위는 안 좋은거구나...

인내를 가지고 연애하시길

대부분의 여자는 보호받고 이해받고 공감받길 원합니다. 이기심을 버리고 대화에 경청하고 이해해주면서 서로를 보완해주세요. 이걸 몰라서 좋은사람 많이 놓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