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과 수도계량기 공유 ㅡ_ㅡ 짜증납니다.

611894No.202642019.07.08 21:27

이사와서 공과금 정리하는데 수도세가 안나오더군요.
수도공사에 문의해 보니 옆집에 묶여있다고;;
부동산에 물어보니 그제사 인원수대로 나눠내라네요.
오래된 집도 아닌데 이런 경우 당해서 황당합니다.
더군다나 옆집도 젊은 여자가 최근에 이사를 왔는데,
수도세 나눠내는걸 모르는지 아무런 말이 없어요.
우편함 보니까 지로영수증은 가져간것 같은데..
포스트잇에 제 전번 적어서 할말 있다고 붙여놨는데
일주일이 넘도록 아무런 연락이 없어요.
아놔 답답하고 짜증나네요.
당장 제가 돈을 내야 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옆집이 뒤늦게 사정 알고 ㅈㄹ하면 귀찮잖아요.
구구절절 편지 쓰는것도 웃기고..
이런건 부동산이 해결해 줘야 하는것 아닌가요?
사기 당한것 같아서 너무 기분 나빠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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