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꼬장부리는것 같네요. 맞벌이인데 왜 밥차리라고 생떼를 부리는건지도 모르겠고, 자기가 차려먹을 수 있으면서 왜 그러는건지 질문 함 해봐요.

분명 지 나름대로 잘못된 가치관이 자리매김 하고 있으니 그런거일테니

노답이네 ㅋㅋㅋㅋ 알아서 해먹으라고 냅둬요 ㅋㅋ

음.. 제가 보기엔 밥 차려달라고 일부러 시위하는 것 같아요..
진짜로 그래 보여요.. 둘 다 일하는데 누군 항상 밥 차려줘야 합니까? ‘난 못하니 당신이 해줘야지’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박혀있는 게 아닐까요 제3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냉장고 문 열어놓고 5분 10분씩 서있는 것도 일부러 보라고 눈치 주는 거로 보입니다
남편분께 말씀드려보는 건 어떨까요
둘 다 일하는데 늦은 시간에도 항상 나만 상을 차리는 게 조금(많이) 피곤하다 돈이 부족한 것도 아니니 시간이 너무 늦으면 저녁을 먹고 들어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만약 집에서 밥을 먹고 싶으면 일주일 중 서로 저녁 준비하는 날을 정해서 (ex.월수-작성자분, 화목-남편분, 금-외식, 주말-함께 요리공부) 요리를 해보자 나도 음식 하는 법을 알려줄 정도는 못되니 같이 인터넷 레시피를 보며 공부해보자 알려줄 수 있는 부분은 알려주겠다
이런식으로요 계속 작성자분께서 다 해주시다 보면 계속 그래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ㅠ 성격이 너무 보살이셔서 계속 스트레스 받으시는 것 같은데 항상 보살일 필요는 없습니다..ㅠㅠ
아무쪼록 잘 조율되었으면 좋겠네요 행분을 빕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