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4차원인척.. 얼렁뚱땅 호기심꾼인척..

그 질문의 답을 스스로 찾아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저도 비슷하게 궁금한게 많아서 국딩때 도서관에서 살았어요. 그땐 인터넷이 없었거든요.

사실은 뼈가 없이 외부의 단단한 키틴질로 형태를 구성하는 바퀴가 고양이 정도가 되려면, 바퀴가 받는 몸 속 압력이 현저히 높아져 껍질이 더욱 두꺼워져야하고, 더욱 두꺼워지면 더욱 압력이 높아져 몸을 지탱할 수 없게 됩니다.

흔히 개미와 사람을 비유하며 “개미가 자기몸에 비해 수십 배에 달하는 무게와 크기를 들 수 있으니, 사람만큼 커지면 훨씬 무게를 많이 들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크기가 커지면 버텨야하는 압력이 훨씬 커지지만 중력과 산소가 이미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비교가 불가능하며, 만약 커질 수 있다면 매우 두꺼운 껍질로 인해 몸을 움직이지 못하거나, 압력을 견디지 못해 터져버릴 수 있겠습니다. (위키 발췌)


곤충이 더 커질 수 없었던 이유는 외골격(껍질)의 물리적 한계 외에도 곤충의 호흡구조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외부 껍질로 구성되어 있는 곤충은 별도의 폐가 없이 껍질의 매우 작은 구멍으로만 숨을 쉬게 되는데, 덩치가 커지면 덩치에 비해 껍질의 표면적이 좁아져 훨씬 높은 산소 농도를 요구하게 됩니다. 곤충의 크기가 조금 더 컸던 고생대, 신생대에는 산소 농도가 매우 높아 호흡이 원활하여 덩치가 커질 수 있었다고 보며, 현대는 산소 농도가 이전 만큼 높지 않아 효율성을 위해 곤충들의 크기들이 자체적으로 줄어들었다고 학자들은 이야기 합니다.

(사실 화석으로 발견되는 거대 곤충이라도, 매우 매우 극소수를 제외하면 현대 척추동물에 비해서도 여전히 작다고 하니 곤충 자체의 한계 크기가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