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세어보니 금장 개수가 대략 40개쯤 되네요

은장, 동장까지 합하면 더 많구요


웃긴게 아무리 금장이 되고 싶어 난리를 쳐도 잘 안되던게

과거 4년동안보다 오히려 근 6개월간의 금장이 더 많네요

5년차된 시점부터는 느낀 감정을 그대로 적어도 금장이 되고,

뭔가 '나의 zone'에 들어온 게시물에는 드립을 치면,

이건 은장 아니면 금장 먹겠다 싶으면 여지없이 그러는거 보니까

참 신기하네요

뭐 꼭 기를 쓰고 금은동장에 목메는건 아니지만 소소한 행복아니겠습니까

내가 친 드립에 사람들이 즐거워하고

혹은 내가 느낀 느낌을 개드리퍼 분들이 공감하고 그런 것들에서 오는 어떠한 그 희열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역시 짬이란게 이렇게 무서운가 봅니다

댓글을 쓰면 꽤 자주 먹는 금장에 기쁨과 동시에 아이러니하게 5년이란 세월이 이렇게 흘렀구나 느끼면서 약간 센치해지기도 합니다

갑작스럽게 궁금한게,

유치하지만 여러분들은 몇년차시고 금장이 몇개 정도 먹으셨는지 궁금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