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어

555450No.177822019.03.22 23:30

애기어? 아기어? 라고 들어보셨나요?
평소에 말투가 ‘~옹 , ~당’ 등등 좋게 말하면 애교 있다하고 나쁘게 말하면 철없다,귀척한다 하는 말투에요. 저 스스로도 나이값 못하는거 같아서 자제하는려하는데 기분 좋을때나 신날때는 저도 모르게 나와요. 근데 이거보고 뭐라하는 하는 사람 보면 짜증나 죽겠어요. 싫으면 나랑 얘기 안하면 되지 왜 굳이 나한테 말 시켜놓고 뭐라하는건지 ㅡㅡ. 게다가 제 주위사람한들한테 안 말리고 뭐하냐 그러는데 진짜 어이털리더라구요. 내 친구들은 다 괜찮다고 하는데 생판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이 오히려 더 난리에요. 그러면서 어른이 장난감사거나 젤리나 사탕같은거 사먹는다고 누가 욕하면 그사람들한테는 그거 키덜트?다 애어른이 어딧냐 좋으면 하는거지 하는 식으로 반박하는데 그게 더 욕 나와요. 행동에는 애어른이 없고 말투에는 애어른이 잇나요? 차라리 일관성 있게 행동하면 기분 나쁜게 덜할텐데 이중성 쩔어주니까 기분 더러워요. 내가 남한테 쌍욕하는것도 아니고 격식 차려야할곳에서 친구대하듯 애교부리는것도 아닌데 왜 본인들이 뭐라도 되는냥 잘못한 사람 가르치는거 처럼 구는건지..요새 뭐 평등,자유,오지랍금지 등 그렇게나 외쳐대면서 본인들이 규제 가하고 본인들 틀에 맞춘다고는 생각 못하나봐요. ㅅㅂ 사람 말투가지고 지랄하고 지들이 우위에 선냥 지들 잣대 들이미는거 개빡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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