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찌개요리하면 그 냄비를 비워야 밥을 다먹은것 같아요

977016No.165622019.02.04 22:15

그래서 살이찐건가;;
옛날에도 냉장고에 뭐 있으면 자꾸 먹어서.
그래서 그냥 밖에서 사먹는 생활하고있었는데
부모님이 밥좀 해먹으라고 식재료한가득을 자취집에 사오셔가지고
요리해먹었는데
아니나다를까 냄비를 안비우면 식사가 안끝난것 같음..;

진짜 왜이럴까요 저;;
밖에서 먹으면 진짜 김밥한줄로 깔끔하게 끝나는데
집에서 먹으면 냄비에 뭐 남아있으면 엄청 신경쓰이고 냉장고에 뭐 있으면 엄청 신경쓰임.. 필요없는 정보가 머리에 들어와버린 느낌.

이거 고치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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