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나만 예민한건지 진짜

248521No.145702018.10.18 21:28

예전에도 층간소음을 글 몇번 썼었어요.
좋고 원만하게 해결하고 싶은데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층간소음으로 이사했는데
이사한 위층에 또 발망치 ㅠㅠ

부동산에서도 층간소음으로 집주인이랑 싸운거 다 알고 제 사정고 봐주셔서 지금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이사온집 위는 저랑 일주일 입주일 차이가 나는데 초반에 하루세번 청소기 돌리고 발망치때문에 스트레스 받다 올라가서 이야기햇어요.
위층은 남동생이랑 누나가 살아요. 남동생은 학생 누나는 회사원이라 낮에는 동생이 쿵쿠대서 살살걸어달라했더니 죄송하다며 조심하는게 느껴지더군요. 문제는 누나에요. 계단소리부터 남달르고 저녁에 또 청소기 돌리고 11시까지 쿵쿵대네요.
건물 입구에서 마주친적이 있어 같이 올라가면서 좀 살살 걸어주시면 안되냐고 계단에서도 살살걸어야 한다고 하니 미안한티내는데 달라지는간 없네요.
어제 또 마주쳐서 제가 혹시 음악소리 크게 트는거 들리시냐 물었더니 전혀 그런소리 못들엇다 그러더군요. 이렇게 말하면 눈치 챌줄 알았는데 미치겟네요.
이번달 말에 건물사람들 모임이 있는데 최대한 좋게 말하고 싶습니다. 전집에서 집주인이랑 싸운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불화를 일으키는 사람이 되고싶지 않아요. 그리고 또 부동산에 이런 내용이 들어가면 그냥 제가 진상이되는 이미지가 되니 존심도 상합니다.
윗집에 또 살살 걸어달라고 말하면 세번쨰라 그쪽에서도 민감하게 받아들여것 같습니다.
어떻게해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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