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아.... 해어져요

제가 그런스타일인데
확실히 솔로가 편할겁니다 ㅎ
풀어주시죠 ㅋ

사람은 죽었다 깨어나는 정도 아니면 안 변하더라

시간이 꽤 걸릴지도 모르겠지만, 쓴이님 마음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면 함께 노력하는것도 괜찮은 방법같아요.화이팅:)

진짜 죽었다 깨어날정도 아니면 잘안바뀌는듯
단순히 사귀는 사이는 충분히 감추고 살수있지 심리상담 받고 내가 그런가보다 그러지말아야겠다 생각은 해도 욱하거나 주폭 뭐 이런건 사실상 분노조절장애치료사(근육맨분들)이 옆에 상주해서 욱할때마다 죽기전까지 패주는거아니면 혹은 그 정도 정신충격아니면 힘들다고 봄
결혼하고 이자식가 왜이렇게 변했나 싶은사람들도 다 같은맥락인듯.. 연애는 얼마든지 본성을 숨기고 만날수있음

사람 고쳐쓰는거 아닙니다. 그 사람 아니면 안될 것 같죠? 세상에 남자 깔리고 깔렸어요. 더 좋은 남자 무조건 나타나요. 장담할게요

그러다 나이먹어요..
좋은 사람 기다리는것도 어느 정도 적당히만 ㅋㅋ

무슨소리 하시는지... 그 사람한테만 매달릴 필요 없다는 소리를 하는거예요. 누가 나이 먹고 늙을때까지 하염없이 좋은 사람만 기다리라했나요 ㅋㅋ

좋은 사람 만날수만 있다면 문제없죠! 자신의 선택이니까요

시도 때도 없이 헤어지자 하면서 믿음 못주는 남자친구 보단 좋은 사람 훨씬 많아요^^

그래도 쓴이님은 지금 남친이 좋은데 성격상 무언가 하나가 아쉬워서 상담이라도 해서 바꾸고 싶어하는것 같으니
좋은 남자 많으니 그렇게 쉽게 헤어지라 말은 못할것 같음 ㅋ

본인은 위에 자기가 그런 사람이라고 놔주라고 해놓으셨으면서..허허..

에이 전 이미 이런걸로 헤어져 솔로로 편하잖아요 ㅋㅋㅋㅋ

헤어지는걸 추천하지만 쓴이님에게 예의는 아닌것 같다는 미묘함?

알면서도. 희망이 있을까 싶었나봐요
헤어지려고 마음먹고 돌아서면
또 흔들려 제자리로가네요

헤어지세요. 저도 얼마전 그런 이유로 헤어졌습니다. 끝까지 이기적이에요 남의 말은 듣지 않습니다 그런유형. 자기 말만 맞는 사람들 이에요. 자기 상처만 중요한 사람들 입니다.

글쓴이님 지금 당장 흔들리고 힘들어도 짧게만바지고 길게보시면 답 나올거예요. 그 사람과 결혼하면 행복하실 것 같아요?

이런 글들 보면 전 별로 동의가 안되더라고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감정이 생겨서 관계를
만든거고 만나다보면 추억도 생기고 서로가 더 얽히게
되는데 이런 점이 마음에 안들어서 관계를 획 끊고
새 사람 만나라는게 저는 좀..

너무 자기파괴적으로 관계에 집착하고 물고 늘어지는건
저도 안좋다고 생각하지만..

관계증진 혹은 개선을 위해서 노력하고 힘들어도 조금 참고 이런 부분도 있어야 하지않을까요
물론 한쪽만 노력한다면 안되겠죠

댓글 쓰신분 본인부터가 이렇게 쉽게 관계를 끊고
이론적으로 행동 하실 수 있을까요?
전 90프로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사람 일일때는 쉽겠지만 본인 일이라면 아마 쉽사리
결단 내리기가 쉽지않을겁니다.

한살 두살 나이는 들어가는데..직장 다니다 보면
새 사람을 만난다는게 정말 힘들거든요.

30대 넘어서 클럽다니고 헌팅 술집 다니면서 이성 찾는 사람 흔치 않죠..10대 20대 때나 다양한 사람 만나보자는 명목하에 쉽게만나서 쉽게 헤어져보고 불같이 사랑도 해보겠지만..

요즘 인터넷에서 보면 이런거 참지말고 쿨하게 딱 끊고 다란 사람 만나라 널린게 이성이다 이런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 맞는 부분도 당연히 있고 저한테는 개인적으로 안맞더라고요. 남자친구분이 심리 센터를 같이 가신다는걸로 봐선 관계 개선 의지도 있어보시이고 그렇게 서로 노력해서

사이가 좋아진다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네요 ㅎ
부디 꼭 해결 하셨으면 합니다 ㅎㅎ

제가 얼마전에 그렇게 헤어졌어요
벌써 2주가 넘었네요

저도 욱한다고 전여자친구에게 들었고
저도 5번이나 헤어지자고 얘기를 했었죠

물론 그분은 저랑은 다를수도 있지만 제입장에서는 달랐어요

이미 저는 여자친구에게 이러저러한 상처를 많이받았고
상처를 받으면 표현을 안하게되니 제안의 마음한구석에서는
불만들이 쌓여서 한번에 터졌습니다.

제입장에서는 여러번을 참고 한번을 화내는건데
여자친구입장에서는 욱하는거라고 하더군요

자기가 잡을거아니까 헤어지자고 하는거냐고...
저는 그렇지않았어요
제입장에서는 물론 몇번이나 상처받은부분에서 이야기를 하고 몇번씩이나 이러이러한 부분들은 좀 아닌거같다라는 이야기를 해도 안고쳐졌죠
(여자친구가 그만큼 제이야기를 가볍게 들었다는거죠)
연애를 하면서 상대방을 진지하게 배우자로 고민을 하게되다보니
(누구든 그럴거에요)
여자친구한테서는 상대방에게 대한 배려심이 보이지가 않았고
더이상의 진전이 없을것 같아서
저는 헤어지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헤어지자고 한뒤 여자친구가 우는 모습때문에 계속 헤어질수가 없었어요
(이건 제가 잘못한거죠..)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고 혹시나 고쳐질까해서 다시만났지만 결과는 같았지요

제가 드릴려는 말씀은 물론 남자친구분이 잘못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전에 남자친구가 왜 헤어지자고 했을지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게 어떨까요...

너무 말이 길었습니다.

욱하기 전에 헤어지자고 하기전에 대화로 서운하다고 왜 그렇게 얘기하냐고 한번이라도 제대로 대화하신적 있으신가요? 헤어지자는 말을 듣게 되는 상대방의 마음을 한번이라도 생각하신 적은요?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상처 받는다고 화내고 그만하자고 하는게 애같은거 아닌가요.. ?

헤어지자고 말하며 항상 갑의 위치에서 때쓰시진 않은 건지 생각해보세요. 상대방을 받아들이려 하지않고 바꾸려고 한 자신이 더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아마도 여자친구는 화내고 헤어지자하는 남자친구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려 잡으면서 꽤 자신을 바꿔보려 노력했던거 아닐까요?

배우자로서 고민한다면서 상대방또한 님을 배우자로서 고민하고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툭하면 헤어지자 모진말 쏟아내는 사람을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상대에 대한 예의와 배려는 양쪽 모두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글쓴이입니다..
왜 헤어지자는 이유들..

난 너한테 집착하는데 넌 왜안하냐ㅡ

카톡에 왜 자기사진 안올리냐
( 올리면 몇일있다 또헤어지는 일이 많아서)
나중에 올리고싶을때 올린다 했음 그랬더니 헤어자..

친구들 술자리에서 남친 친구옆으로
차가오길래 그친구 어깨툭 치며 차온다 했더니(저 평소 남/여 스킨쉽 잘안하는 사람임)왜 딴남자랑 터치하냐ㅡ

서로 배려하고 존중해줘야 한다했더니
자유를 원하면 사랑은 왜하냐
카톡 보내서 남친이 바로 확인했는데
1사라진거 못보고 닫았다고ㅡ....

무슨 이유든..헤어지자는 말로 사랑을 확인하는건 상대방 마음에 못박는거예요 저도 연애 초짜였을때 항상 그래서 울면서 잡고 속상해했는데 다른 사람 만나보니 좀 알겠다라고요 안그런 사람들 많아요 헤어지자는 말하고 잡는것말고도 사랑을 확인할 방법은 많습니다 그걸 느끼질 못하면 연애하지말고 혼자 살아야죠

헤어지자고 하는건 정말 헤어질때빼고는 안하는게 맞음. 뭔 소릴 하더라도 그런소릴 아무렇지 않게 하는건 정당화 될 수 없음

답답해서 헤어지잖말 했고
내가 자길 덜 좋아하는거 같답니다

오늘 보낸 카톡 입니다.

내가 자길위해 해주고싶고, 사주고 싶고
같이있고 싶은마음인데
누가 더좋아하고 사랑하고
그런게 어딨어
그렇게 좋아해서 나없음 죽겠으면 놓질말아야지
사람이 아무리, 화나고 속상하고 틀어져도
알잖아 ,서롤 위한다면
하지 말아야될 말과 행동이 있는거잖아
그게 서로를 위한
행복이고, 배려아닐까
그러면서 작은것부터
재미도 찾고 행복도 크게 키워나가고 지치다가도 서로 의지하고 힘들다가도 다시 의욕도 넣어보고
그러는게 서로 사랑하는거 아냐그래서 전에도 말했듯,
나는 상담받자고한거야
그게 서롤위해서 조금이라도 변한다면 그것보다 좋은게
어딨어.


라고보냈고 지금 당장은 아니고...
다음주에 가자했는데 전진짜ㅠ..답답...

헤어지세요. 다음.

남자친구는 어렸을때 부모 애착관계가 잘 형성이 안된듯 보입니다. 굉장히 불안한 불안형인것 같네요.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자존감도 낮아서 자존심도 엄청 쌥니다. 쓴이님이 어차피 헤어지자고 하면 다시 붙잡을거 아니 저런다고 하셨는데. 이런 상황 계속 만들려면 그렇게 행동 하세요. 강하게 나가야 합니다. 자존심 건드리지 않게 강하게 어필 해야 합니다. 그럼 상황은 좀 나아 질겁니다

변하려고 노력하는게 보인다면 정말 좋을것같네요
다들 남얘기라고 헤어지라고 잘하는데 그냥 본인 마음대로 하세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