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과 고딩

401793No.128112018.07.16 01:30

뷔페에서 일을 하고 있는 성인입니다
26살이구요
직장 특성상 알바를 많이 씁니다 주로 고2 고3
아무래도 일이 힘들다 보니 애들한테 잘해주려고 하는 성향이 있는데 알바 한명이 저를 좋아합니다.(가정이 아니라 확신입니다.)
물론 고맙지만 고딩에 나이차까지 안되는 사이라 그냥 모른척하고 있지만 이 친구는 조금씩 티를 내려 하네요
일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좋아한다 고백도 안하고 애매하게..
그러지말라고 딱 잘라 말하고 싶지만 좋아하는건 본인 맘이니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명한 해결방안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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